가장 작은 나라? NO, 당신이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의 여행
‘몰타’라는 이름을 들으면 거기가 어디야라고 하면서 어리둥절 하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이 몰타라는 나라는 제주도의 6분의 1에 불과한 크기이지만, 그 작은 틀 속에는 놀라운 자연의 아름다움이 가득합니다. 그 매력과 아름다운 풍경에 대해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몰타가 도대체 어디?
몰타는 몰타 섬, 고조 섬, 코미노 섬을 포함한 여섯 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대부분의 인구가 몰타 섬의 남부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월간지 <인터내셔널 리빙>에서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장소로 몰타를 선정했는데, 이는 그 온난한 지중해 기후와 중세적인 도시 분위기, 그리고 아름다운 바다 덕분입니다.
몰타의 중심지, 수도 발레타
‘발레타’는 유럽에서 가장 작은 수도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그 작음에서 비롯된 아름다움은 어디에서도 느낄 수 없는 독특한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발레타는 중세의 멋과 오늘날의 세계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도시입니다. 고대 성벽과 성요한 대성당, 몰타 기사단장 궁전 같은 역사적인 명소들이 현재까지도 웅장함을 고스란히 보존하고 있습니다.
발레타는 성벽으로 둘러싸인 요새 같은 곳으로, 영화 ‘왕자의 게임’의 촬영지로도 유명하죠. 또한 어퍼 바카라 가든에서는 평온한 휴식을 취하면서 도시 전체를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발레타는 그 크기와 달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부한 작은 도시로써 아름다움을 다양한 방면에서 느끼고 싶다면, 발레타는 그 어떤 곳보다도 이상적인 여행지일 것입니다.
상상이상의 아름다움, 어퍼 바라카 가든
어퍼 바라카 가든은 그야말로 몰타 여행지 안에서 빛나는 보석 중 하나입니다. 이 정원은 단순히 관광객의 명소가 아니라 현지인들에게도 휴식과 여유를 제공하는 아름다운 장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더욱 특별한 것은 이 모든 것들이 테라스와 전망대로 이어져 있어, 그랜드 하버의 빼어난 전망을 자랑한다는 것입니다.
이 아름다운 장소는 몰타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 떠올랐습니다.
이곳에서는 몰타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자연이 하나로 어우러진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어, 그 자체로 하나의 산뜻한 여행 경험이 될 것입니다.
역사가 숨쉬는 성 요한 대성당
성 요한 대성당은 몰타의 발레타에 자리한 로마 카톨릭 대성당으로, 1572년에 건설을 시작하여 1577년에 완공된 역사적인 명소입니다.
이 성당은 아름다운 구조와 예술적인 디테일로 유명하여, 성당을 탐방하고 싶은 이들에게는 반드시 방문해야 할 명소입니다.
17세기에 들어서 바로크 양식의 아티스트들과 마티아 프레티의 손길에 의해 더욱 화려하게 재장식되었습니다.
이 성당의 아름다운 내부 인테리어와 섬세한 조각, 그리고 고요한 분위기를 통해 성스러움과 예술성이 공존하는 이 공간에서 새로운 영감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고요의 도시, 임디나
임디나는 몰타의 고요하면서도 고요한 매력을 지닌 옛 수도입니다. 이곳은 몰타 제도에서 가장 높은 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역사적으로 귀족과 상류층이 주로 거주하던 지역이었습니다.
수도가 이전된 이후로 인구는 급감했지만, 그 덕분에 ‘고요의 도시’라는 아름다운 별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현재까지도 몰타의 상류층이 주로 거주하는 이 지역은 물론, 연간 약 75만 명이 찾는 인기 있는 관광 명소입니다.
임디나의 매력은 바로 그 오래된 모습을 아름답게 보존하고 있다는 점에 있습니다. 이곳을 방문하면 시간여행을 한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천국의 바다라 불리우는, 코미노섬
코미노섬은 몰타와 고조 섬 사이에 자리잡고 있는, 지중해의 ‘천국 같은 휴양지’입니다. 이곳의 에메랄드 빛 바다는 유럽인들에게도 무척 유명하며, 특히 신혼여행지로 애용됩니다.
이 섬은 자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5월부터 10월까지만 방문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대부분의 방문자들은 몰타섬에서 출발하는 크루즈를 이용해 하루를 보냅니다. 그곳에서 펼쳐진 숨막히는 바다색을 보면, 누구나 순간적으로 바다로 뛰어들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오늘은 세상에서 가장 작은 나라, 몰타의 다양한 매력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신혼여행이든, 관광이든, 심지어 어학연수까지 몰타는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아름다운 목적지입니다.
다음 휴가에 몰타를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 몰타 여행을 경험하게 되는 순간, 여러분의 눈이 그 믿을 수 없는 자연의 아름다움에 빠져들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