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숲 100곳 선정완료
100곳 중 어딜가도 아름답다

여행하기 가장 좋은 계절인 가을에는 전국 곳곳으로 힐링을 찾아 떠나는 사람들이 많다.
이번 가을엔 일상생활 때문에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러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으로 떠나 보는 것은 어떨까?
산림청은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50개의 경관이 아름답고 생태적 가치가 우수한 국유림 명품숲을 찾아내 선정했다.

특히 올해에는 개인, 기업,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고 있는 숲 중에서 추가로 50개를 선정하여, 합계 100대의 명품숲을 확정했다.
선정된 100곳은 어느 곳을 가더라도 청정자연이 아름답고, 여유롭게 휴식을 즐길 수 있다.
그런데 더욱 놀라운 소식은 단순 휴식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고 경품 당첨의 기회까지 주어진다는 것이다.

산림청에서 11월 10일까지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을 방문한 사람들 중 추첨을 통해 산림복지서비스 상품권과 기타 선물을 제공한다고 지난 11일 발표했다.
이벤트 참가 방식은 매우 간단하다. 우선,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 중 하나를 방문하여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사진을 촬영한다.
명품숲에 배치된 이벤트 배너와 함께 사진을 촬영해도 좋다. 그리고 명품숲에서 촬영한 사진을 산림청 블로그의 이벤트 게시글에 댓글로 게시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SNS에 사진을 공유하면 당첨 가능성이 증가하니, ‘100대명품숲’과 ‘산림청’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을 업로드해보는 것도 좋다.
참가자들 중에서는 추첨을 통해 1명에게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운영하는 숲체험시설에서 사용 가능한 20만 원 상당의 산림복지서비스 이용권을, 50명에게는 3만 원 상당의 기프트카드를, 또 다른 50명에게는 1만 원 상당의 기프트카드를 제공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을 찾아가는 것은 50년 동안 우리가 소중히 키워온 숲 속에 감춰진 생태, 역사, 문화, 그리고 경관의 가치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라며 “명품숲을 거닐며 환상적인 계절의 아름다움을 만끽하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 목록은 산림청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