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한강 공원에서 꼭 해봐야 하는 것
선선한 가을밤, 강바람이 부는 한강은 일상에 지친 서울 사람들의 휴식처입니다.
모든 계절마다 그만의 매력을 지닌 한강은 도심 속의 피서지로서 서울 시민들 뿐만 아니라 이곳을 방문하는 모든이의 마음을 위로해주고 있습니다.
오늘은 한강공원에서 즐길 수 있는 힐링포인트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강 이색 먹거리, 한강라면
한강라면은 유행이 지나도 한강공원에서 여전히 사랑받는 간식 중 하나입니다.
한강라면은 라면 조리기를 이용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점 그 매력이 있습니다.
한강라면의 이름 때문에 물이 한강물일 것 같은 착각을 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적당히 짭짤하고 맛있는 라면을 즐길 수 있으니, 아직 맛보지 않으셨다면, 한 번 경험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한강공원 이색 배달 풍경
여의나루역 2번 출구에서는 다양한 배달 음식 전단지를 받을 수 있으며, 치킨, 떡볶이를 비롯한 한국의 대표적인 간식들을 한강에서 배달로 즐길 수 있다.
한강가에서 돗자리를 펴고 치맥을 즐기는 것은 서울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대표적인 힐링 방법 중 하나이다.
자전거 라이딩, 따릉이
서울의 ‘따릉이’는 서울 시민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어플로 등록 후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이 따릉이를 즐기기 위해서는 반포한강공원을 이용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이곳은 여의도 한강공원보다 사람들이 덜 붐비고 쭉 이어지는 자전거 도로가 있어 자전거 타기에 최적화된 장소로 뽑힙니다.
다만, 원하는 시간에 자전거가 없을 수도 있으므로 대여 전에 남아있는 따릉이가 있나 확인은 꼭해보시길 바랍니다.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은 서울 시민들에게 일상 속에서도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2023년에는 광화문광장의 놀이마당과 노들섬의 잔디마당에서 이 행사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우천 시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니, 방문하기 전에 공식 누리집 또는 SNS(인스타그램)의 공지사항을 꼭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가을의 한강공원은 마치 화가의 팔레트처럼 물들어 있습니다.빨간 단풍, 금빛 햇살, 그리고 푸른 강물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풍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계절에 한강공원을 찾아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는 것은 서울에서의 소중한 휴식이자, 행복한 순간이 될 수 있는데요.
가을의 끝자락을 한강에서 느끼며, 일상에 대한 작은 여유와 평온함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