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에 놓치면 후회하는 국내여행지
매년 10월, 핑크빛의 파도가 이어지는 ‘핑크 뮬리가 만연한 뷰 맛집’에서 완벽한 순간을 포착하실 준비가 되셨나요?
제주부터 천안, 그리고 고창까지, 아름다운 핑크 뮬리의 풍경이 펼쳐진 명소들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고창군, 꽃객프로젝트
전라북도의 ‘꽃객 프로젝트’는 민간 정원 1호로 꼽히며, 9월 말부터는 핑크 뮬리의 대표적인 명소로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입니다.
선운산 중턱의 핑크빛 물결은 숨을 죽이게 아름다운 명소로 꼽히고 있는 곳이기도 하지요.
입장하기 위해서는 입구에서 입장권을 구매해야 하고, 성인과 아이 모두 1인당 5,000원입니다.
언덕 위로 넓게 펼쳐진 핑크 뮬리의 탁트인 전경은 마치 그림처럼 환상적인 뷰를 자랑하고 있고, 사진을 찍기 위한 최적의 장소는 흰색 천막이 보이는 곳이니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천안시 해솔길, 핀스커피
천안의 대표 까페, 핀스커피에서 어느 각도로든 완벽한 순간을 포착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이 곳은 네덜란드 풍차 마을을 연상시키는 아름다운 장소로, 9월 중순부터 핑크 뮬리의 화려한 꽃망울이 펼쳐집니다.
초저녁에는 황금빛 억새와 핑크 노을 아래 더욱 붉게 물드는 핑크 뮬리의 조화가 아름다운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핀스커피는 넓은 테라스와 함께 유럽풍 다이닝 ‘핀스키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계절마다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가을에는 안심 스테이크에 맞춤형 가니쉬와 소스, 레지아노 치즈의 깊은 맛이 돋보이는 퐁듀 파스타, 그리고 왕새우 로제 파스타와 같은 풍부한 요리들을 즐길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제주도 새별 오름, 까페 새빌
제주도의 가을 풍경을 만끽하고 싶다면, 새별 오름은 어떨까요?
황홀한 핑크 뮬리의 바다가 눈 앞에 펼쳐지는 장관을 경험하실 수 있는 오름의 중간 지점에는 까페 ‘세빌’이 있어, 매년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그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고 있습니다.
유럽 중세 성을 연상시키는 까페의 고요한 분위기와, 어디서든 볼 수 있는 핑크 뮬리의 전경은 정말로 환상적인 뷰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 까페는 베이커리 전문점으로, 다양한 종류의 수제 디저트를 제공하고 있고 특히, 새빌만의 특별한 디저트로는 한라봉 무스 케이크, 3시간 동안 푹 끓여 만든 한라봉 잼과 함께하는 스콘, 그리고 우도 땅콩 라떼가 유명합니다.
또한, 까페 옆에는 ‘새별 헤이요 목장’도 있어, 아이들과 함께 가족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이곳도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