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기 더 행복한 삶을 위해서’
노년의 시기로 접어들면 많은 사람들이 이 시기를 단순히 그저 건강하기만을 바라며 삶에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문제에만 몰두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현대 사회에서의 의학발달은 우리에게 더 긴 삶을 살 수 있게 해줬지만, 종종 이런 시간을 벌었음에도 불구하고 삶의 의미를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이 시기에 새로운 인생 목표를 정립하고 다시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면, 노년에 겪을 수 있는 고통의 요소들을 훨씬 줄어들 게 하면서도 더욱 더 의미있는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노년기의 행복과 건강, 사랑과 인간관계에서 찾다
인류의 삶에 대한 장기적인 연구결과는 사랑과 인간 관계가 삶을 연장시키고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개선한다는 명확한 결론에 도달했다.
이 연구들은 의미 있는 삶의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사랑과 인간관계를 제시하고 있다.
2023년 연구 업데이트에서 연구자들은 “좋은 관계가 건강과 행복으로 이끈다”고 밝혔지만, “그 관계는 가꾸어져야 한다”고 경고했다.
마치 신체적 건강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 것처럼, 사회적 건강도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들은 매년 자신의 관계를 점검할 것을 권장한다. “당신이 받는 것, 주는 것, 그리고 내년에 어디에 있고 싶은지를 솔직하게 평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본인이 할 수 있는 한 일을 지속적으로 하기
100세의 마가렛 스트레튼은 “99세가 될 때까지 성당의 사무원으로 일했다”고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스트레튼은 그녀의 장수를 운이 좋았다고 표현했지만, 그녀는 자신의 다양한 관심사사를 바탕으로 여러 역할을 수행하며 계속 일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유지했다.
특히 기금 모금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100세임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일은 멈추지 않았다. 지난 2년 동안 그녀는 자신의 커뮤니티에서 자선을 위한 잼을 만들어온것으로 알려졌다.
노년기에 어떤 형태의 작업에 계속 참여하는 것은 뇌에 좋은 것으로 보여진다. 멜버른 연구소의 응용 경제 및 사회 연구 연구원들이 수행한 연구에 따르면, 매주 25시간 이하로 일하는 것은 40세 이상의 개인에게 인지 기능 향상과 연관되어 있다고 밝혀졌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노년기에도 사회적 활동과 일에 참여하는 것이 정신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행복한 사람들의 비결, 후회를 적절히 놓아주기
모든 사람은 후회와 마주하게 되는 순간이 있다. 중요한 질문은, 우리가 그 후회를 얼마나 오래 붙잡고 있어야 하는가이다.
과거에 어떤 실수를 했는지 모르겠지만, 당시에는 당신이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하는 게 좋다. 후회로 삶을 살고 있다면, 그것을 잡고 움직이는 것이 무엇인지 살펴보자.
후회를 놓아주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길 바란다. 자신을 용서하고, 필요하다면 다른 사람들에게 용서를 구해도 된다. 이런 스스로의 마음을 다스리는 건 당신의 삶을 좀 더 행복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