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6일 오늘의 날씨
한파주의
12월 답지 않은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눈 대신 비가 내리던 겨울은 이제 끝이 난 것 같다.
16일을 기점으로 전국에 강력한 한파가 찾아왔기 때문이다.
뉴스1 날씨 보도에 따르면 15일 밤 서울과 경기, 충청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다.
또한 기상청은 16일 오후 9시를 기준으로 서울과 경기 31곳, 충청,강원,경남 등 전역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한파주의보는 전날보다 기온이 10도 이상 하강해 3도 이하가 예상되거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17일 서울 아침 기온은 영하 12도, 체감온도는 영하 17도까지 떨어지고, 수도권, 충북, 경남서부 지역에는 눈이 집중적으로 내리겠다.
주말 이틀간 예상 적설량은 △수도권 1~7㎝ 강원도 1~10㎝ △충청권 3~8㎝ △전라권 5~15㎝ △경상권 1~5㎝ △제주도 산지 10~20㎝(많은 곳 30㎝), 제주도 1~3㎝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