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완납증명서
납세자가 제대로 국세를 납부했다라는 사실증명을 위해 필요한 서류가 국세완납증명서입니다.
증명서에는 납세자 인적사항 및 사용목적, 유효기간, 유예 내역 등이 기재되어 있으며 체납한 세금이 없다는 걸 증빙하는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일반적으로 대출을 받을 때 필요한데, 전세 계약을 체결할 때에도 꼭 확인해야 하는 서류입니다.
전세사기 예방 서류, 국세완납증명서
계약한 주택의 임대인이 세금을 체납한 경우 해당 주택이 압류되어 경매로 넘어가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만일 이렇게 처분한 주택가격이 납부해야 하는 세금에 미치지 못하게 되면, 임차인은 보증금을 돌려 받지 못합니다.
보증금, 채권 등보다 세금이 변제 우선 순위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전세 계약 시 내 보증금을 지키기 위해 국세완납증명서를 요구하여 확인해야 합니다.
국세완납증명서 발급방법
계약 시 중요한 서류인 국세완납증명서는 주민센터 방문, 무인민원발급기, 인터넷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집에서도 가능한 인터넷 발급은 국세청 홈택스 사이트를 통해 이용할 수 있는데, 먼저 검색을 통해 접속합니다.
이후 사이트 메인화면 하단의 자주찾는 메뉴에서 ‘납세증명서(국세완납증명)’을 선택합니다.
로그인을 해야 하는데, 공동·금융인증서나 민간인증서 등 익숙한 방식을 선택해 진행하면 됩니다.
신청화면으로 넘어간 다음에는 기본 인적 사항을 확인하고 수령방법과 신청내용 등 입력 후 ‘신청하기’를 클릭합니다.
이 때, 수령방법을 ‘인터넷발급(프린터출력)’으로 선택하면 프린터가 있는 경우 인쇄, 없을 때에는 PDF파일로 저장가능합니다.
신청접수가 정상적으로 완료되면 내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쇄 등을 위해 발급번호를 클릭합니다.
발급되는 납세증명서를 미리보기로 확인가능합니다. 상단의 프린터 모양 아이콘을 클릭하면 ‘인쇄’나 ‘PDF로 저장’ 등 상황에 맞게 받아 볼 수 있습니다.
인터넷으로 국세완납증명서를 발급받는 방법에 대해 알아 보았는데요,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가까운 주민센터나 무인발급기를 이용하면 됩니다.
참고로 본 증명서는 유효기간 내에만 효력이 인정되는데, 기간은 발급일로부터 30일까지이니 유의하여 사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