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능이 들어간다고?” 삼성 갤럭시 워치6에 새로운 기능 탑재한다.

갤럭시 워치 신제품 ‘불규칙 심장 리듬 알림’ 탑재
미국 FDA 및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MFDS) 승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워치4 & 워치5에도 적용

삼성전자가 새롭게 출시될 웨어러블기기 갤럭시 워치6에 ‘불규칙 심장 리듬 알림 기능’을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불규칙 심장 리듬 알림 기능' 예시(사진-삼성전자)
‘불규칙 심장 리듬 알림 기능’ 예시(사진-삼성전자)

15일, 삼성전자는 ‘삼성 헬스 모니터’ 앱의 ‘불규칙 심장 리듬 알림(IHRN)’ 기능을 지난 5월에 미국 FDA의 승인을 받은 이후 최근 한국의 식품의약품안전처(MFDS)의 승인도 받았다고 발표했다.

‘불규칙 심장 리듬 알림’은 갤럭시 워치에 내장된 ‘바이오 액티브 센서’를 활용하는 기능으로, 이 기능은 사용자의 지속적인 불규칙한 심장 박동을 탐지하고 이를 ‘심방세동’의 가능성 있는 증상으로 해석한 뒤 해당 증상을 사용자에게 알림 메시지를 통해 알려준다.

갤럭시 워치6 렌더링(사진-마이스마트프라이스)
갤럭시 워치6 렌더링(사진-마이스마트프라이스)

삼성전자는 현재 ‘삼성 헬스 모니터’ 앱을 이용해 74개의 글로벌 시장에서 사용자들에게 혈압과 심전도 측정 기능을 포함한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혈압 측정, 심전도 측정, 그리고 심박수 측정 기능을 제공하는 갤럭시 워치는 이번에 추가되는 ‘불규칙 심장 리듬 알림’ 기능과 함께 사용자들에게 심혈관 건강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추가로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갤럭시 워치6에 탑재되는 ‘불규칙 심장 리듬 알림’ 글로벌 13개 시장 지원

삼성전자 MX사업부의 디지털 헬스팀장 혼 팍(Hon Pak) 상무는 “삼성전자는 혈압 측정 및 불규칙 심장 리듬 알림 등의 모니터링 도구를 통해 사용자들이 심장 건강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갤럭시 워치6 렌더링(사진-마이스마트프라이스)
갤럭시 워치6 렌더링(사진-마이스마트프라이스)

그는 또한 “우리는 고객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건강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반기에 출시될 갤럭시 워치 신제품에 ‘불규칙 심장 리듬 알림’ 기능이 포함될 예정이며, 이 기능은 한국과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13개 국가(아르헨티나, 아제르바이젠, 코스타리카, 도미니카 공화국, 에콰도르, 조지아, 과테말라, 홍콩, 인도네시아, 파나마, UAE)에 지원된다.

또한, 새롭게 출시되는 갤럭시 워치 신제품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에 있던 ‘갤럭시 워치5와 워치4 시리즈’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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