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휘센 오브제컬렉션 아트쿨 출시
예술 작품같은 LCD 액자형 에어컨
음악감상 및 유튜브 영상 시청 가능

LG전자는 예술 작품을 배치한 것 같은 효과를 가진 LCD 액자형 에어컨인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아트쿨’을 20일 출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아트쿨 27인치 LCD ‘커버 스크린’이 장착된 새로운 개념의 에어컨으로 단순히 에어컨으로써의 기능만이 아닌 인테리어의 효과까지 함께 누릴 수 있는 제품이다.

세련된 나무 프레임 디자인이 추가되어 그림이나 예술작품처럼 보이는 인테리어 아이템 기능을 수행할 수 있으며, 배관을 숨길 수 있는 배관 커버가 함께 동봉되어 있어 인테리어를 보다 깔끔하게 연출할 수 있다.

사용자들은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 나만의 그림, 명화, 명상 등 다양한 주제의 커버 스크린을 선택할 수 있으며, LG씽큐 앱의 ‘나만의 그림’ 기능을 사용하면 가족 포토 등 최대 20장의 사진을 10초에서 5분 간격으로 바꾸어 볼 수 있다.

또한, 휴식 시간에는 조용한 음악을 함께 들을 수 있는 명상 테마를 선택하면 하단 스피커를 통해 편안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아트쿨은 에어컨의 작동 상황과 에너지 사용 현황 등에 대한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테마도 제공된다.

더불어 안드로이드 운영 체제를 사용하는 스마트폰의 미러링 기능을 활용하면 유튜브와 같은 영상 콘텐츠를 LCD 디스플레이로 전송해 시청할 수 도 있다.

또한, 하루 8시간 사용 사용기준으로 오직 디지털 액자 기능만을 이용하게 되면, 월간 전기료는 대략 1,000원 정도 밖에 발생하지 않아 경제적이기 까지 하다.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아트쿨은 LG의 UP 가전 제품군으로 제품 구입 후, LG 씽큐 앱 내 ‘UP가전 센터’에서 새로운 기능과 그림을 업데이트할 수 있다. 또한, NHN벅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7월에 음악 감상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아트쿨 3방향 바람으로 전체 공간 커버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아트쿨은 독특한 냉각 성능과 위생 관리 기능을 모두 보유하고 있고,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가 탑재되어 있어, 뛰어난 냉각 성능과 에너지 효율성을 갖추고 있다.

냉방면적은 22.8㎡(약 7평)로, 왼쪽, 오른쪽, 아래쪽 3방향으로 전체 공간을 커버한다. 바람이 좌우로 분산되어 사람에게 직접적으로 닿는 것을 최소화하고, 전체 방은 시원하게 유지하는 ‘간접 바람’ 기능도 매우 효과적이다.

또한, ‘자동 청정 관리’ 기능을 이용하면, 1단계로 극세필터+가 세균을 제거하고, 2단계로 열 교환기의 세척이 이루어지며, 3단계로 AI에 의한 건조가 이루어진다. 마지막 4단계로는 UV LED 팬 살균이 진행 등 바람이 통과하는 경로를 철저하게 관리한다.

더불어 고객이 원할 때 에어컨의 내부 팬과 필터를 손수 청소할 수 있는 ‘셀프 청정 관리’ 기능도 탑재하고 있어 에어컨을 청결하게 사용할 수 있다.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아트쿨은 19일 오후 8시, LG전자 웹사이트의 라이브 방송 ‘엘라쇼’를 통해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며, 제품 가격은 설치 환경에 따라서 288만원에서 300만원 사이로 책정됐다. 또한, 7월에는 프리미엄 스탠드 에어컨인 휘센 타워(18평형, 베이지)와 함께 2in1 모델로도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LG전자는 더 많은 고객들이 휘센 아트쿨을 경험할 수 있도록 6월 23일 ~ 7월 6일까지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더현대 서울’ 백화점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