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으로 출시 연기된 애플워치 울트라 2세대
마이크로LED 생산 문제로 인한 출시 연기 예상
디스플레이 공급업체에 의존도 낮추기 위해 자체 개발
2024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됐던 애플의 프리미엄 웨어러블기기 애플워치 울트라의 후속작인 2세대 모델의 출시가 2026년으로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전문 트레이너와 운동선수를 위한 탁월한 기능을 갖춘 애플의 최고급 모델인 애플워치 울트라는 2024년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출시할 것이라는 소문이 있었다.
그러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생산 문제로 인해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애플워치 울트라는 2026년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애플워치 울트라 2세대, 2026년 출시 예상돼…
애플워치 울트라는 추가적인 기능과 센서를 탑재한 애플워치의 러기드 버전이며, 더 큰 디스플레이와 사용자가 필요에 따라 맞춤 설정이 가능한 전용 액션 버튼을 포함하고 있다.
2024년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애플워치 울트라가 출시될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지만, 일부 분석가들이 애플워치 울트라가 2025년에 출시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러나 리서치 회사 TrendForce는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애플워치 울트라가 2025년이 아니라 2026년에 출시될 것이라고 보고했다.
생산 비용 상승으로 인해 애플은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애플워치 울트라의 출시를 미룰 수도 있다고 합니다.
대량생산에 들어가기에 앞서 회사는 추가적인 비용 발생으로 인한 수익 감소를 고려하여 재무 상황을 재조정해야 한다.
또한, 회사가 수익성을 유지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면, 이 제품의 가격은 현재의 가격보다 상당히 높을 수 도 있다.
현재 애플워치 울트라는 애플이 판매하는 애플워치 중 가장 비싼 제품으로, 가격이 무려 799달러(한화 약 104만 원)에 달한다.
애플, 마이크로LED 생산 문제 해결시 아이폰, 아이패드 등도 마이크로LED 적용
애플은 삼성과 같은 공급업체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마이크로LED 기술에 많은 투자를 해왔다. 이를 통해 자체 디스플레이를 개발하여 사용자의 선호도에 맞게 디자인과 기능 세트를 맞춤 설정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전략의 첫 번째 성과가 바로 애플워치 울트라로, 이 제품을 통해 애플의 새로운 방향성을 볼 수 있게 된다.
애플은 이번에 자체 개발한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애플이 생산 과정과 관련된 비용 문제를 해결하게 되면, 이 기술은 아이폰, 아이패드, 그리고 다른 제품들에도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 기술은 OLED 패널에 비해 다양한 이점을 제공한다. 특히, 애플워치는 아이폰과 같은 다른 제품들보다 훨씬 작은 배터리로 작동하기 때문에, 전력 소비가 적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이를 통해 앞으로 애플워치의 배터리 수명은 마이크로LED 도입으로 더욱 향상될 수 있다. 따라서 앞으로 애플워치의 배터리 수명은 마이크로LED를 통해 개선될 수 있다. 또한 마이크로LED는 OLED 패널에 비해 향상된 색상 정확도와 명암비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