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원 부럽지 않아
요즘 연예인들 주택 사는 이유
연예인의 집은 항상 대중의 관심사다. <나 혼자 산다> 같은 방송 프로그램이 스타들의 라이프스타일 뿐만 아니라 집 인테리어도 같이 조명하는 이유다.
그런 이유에서 <나 혼자 산다>를 통해 가장 주목 받은 집 중 하나가 개그맨 박나래의 집일 것이다. 박나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화려한 음식 솜씨와 특유의 친화력을 선보여왔다.
방송에서 박나래가 화제를 끈 건 ‘나래 바’의 영향이 크다. 박나래의 개인 가정집에서 운영되는 ‘나래 바’는 손님들을 초대해 맞춤형 술과 불쇼 퍼포먼스까지 선보여 시청자들까지 사로잡았다.
<나 혼자 산다>가 방영되는 동안, 박나래는 총 4번의 이사 과정을 보여주었고 항상 집안 인테리어로 주목을 받아 왔다.
더군다나 2021년 박나래가 이사한 집은 이태원동에서 55억원에 낙찰 받은 단독 주택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에 올랐다.
이랬던 박나래가 최근 다시 집으로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이번에는 집안 인테리어가 아니라 정원이다.
박나래의 정원
최근 박나래는 3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단독주택의 정원을 공개했다. 박나래의 주택에 초대된 전현무와 이장우는 깜짝 놀랄 수 밖에 없었다.
새롭게 단장한 박나래의 정원은 박나래가 다이어트에 돌입하면서 술 약속 대신에 정원을 가꾸며 정성 들인 흔적이 고스란히 묻어 있었다.
박나래가 ‘소소한 분수대’라고 자랑한 분수대는 전현무가 “이야, 로마네, 로마!”하고 감탄하게 만들 만큼 고전적인 멋을 자랑했다.
또한, 박나래가 바베큐 파티가 가능하다며 좋아하는 야외 테이블과 의자가 놓여진 ‘불멍존’은 도심 속 정원을 가진 이들만이 낼 수 있는 감성이 한껏 묻어있었다.
게다가 박나래의 정원 곳곳에는 로즈마리, 딜, 애플민트, 바질 등의 손수 키운 허브가 자라고 있었다.
스스로 ‘도시 농부’라고 소개한 박나래의 정원은 그 규모와 정성 면에서 시청자들을 놀라게 하였다.
하희라 정원
사실 이런 정원을 가진 인물은 박나래 뿐만이 아니다. 연예계 잉꼬부부로 유명한 최수종과 하희라 부부의 정원도 주목을 받은 적이 있기 때문이다.
하희라는 2020년 여름에 자신의 개인 SNS를 통해서 정원을 관리하는 최수종의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하희라는 해당 사진을 공개하며, “창문 너머… 낯선 사람이~ 일하기 좋은 의상을 찾았다며.. 너무 좋아하며 자랑하네요~ #사랑 #은혜 #축복 #가족 #존경 #작업복 #그래도멋져”라고 여전히 화목한 가정 분위기를 보여주는 캡션을 달았다.
셀카 속 정원은 잘 가꿔진 정원수와 마당에 깔린 잔디, 깔끔한 디딤석으로 호화롭고 단란한 가정 주택의 모습이 드러나 있다.
하희라는 실제로 자신의 유투브 채널에서 최수종과 함께 정원을 가꾸는 모습을 공개한 적도 있어, 네티즌들에게 화목한 가정의 모습으로 부러움을 샀다.
엄지원 정원
배우 엄지원은 취미 부자로 유명하다. 엄지원의 개인 SNS에서 자주 등장하는 정원은 그녀의 취미 중 하나인 가드닝의 흔적이 담겨 있다.
배우 엄지원은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과 개인 유투브 채널에서 가드닝을 하는 일상을 공개한 적이 있으며, 반려견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일상 셀카를 여러 차례 개인 SNS에 공개한 적 있다.
직접 화분으로 가지와 토마토를 기르고, 도심 속에서 손수 가꾼 수국 정원을 손질하는 모습도 보여준 엄지원은 부지런한 정원 관리 생활을 보여주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녀가 거주하고 있는 공간은 공동 빌라로 정원은 빌라 주민들이 다함께 쓰는 공동 정원으로 알려졌다. 서울 도심 속에서 흔치 않은 푸른 정원의 모습은 <전지적 참견 시점> 패널들과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주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너무 힐링이예요!”, “편안하고 여유로운 영상이었습니다”, “건전한 취미생활”, “예쁘고 멋진 마당이네요~”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