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뉴스1은 배우 나문희씨(82세)가 남편 유윤식씨의 별세 소식을 전했다.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따르면, 유윤식씨의 빈소는 1호실에 마련되었으며, 나문희씨는 슬픔 속에서 상주로서 빈소를 지키고 있다.
유윤식씨는 영어 교사 출신으로, 정년 퇴임 후 그림 활동에 매진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부부 사이에는 3명의 딸이 있다.
고인의 발인은 오는 21일 오전 11시 15분에 진행되며, 장지는 일산 공감수목장으로 예정되어 있다.
한편, 나문희씨는 1961년 MBC 성우극회 1기로 데뷔한 후,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영화 ‘아이 캔 스피크’ 등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약해왔다.
최근에는 박근형, 김영옥과 함께 영화 ‘소풍’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슬픈 시기를 잘 이겨내고 앞으로도 배우 나문희씨의 빛나는 연기 인생은 계속되기를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