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상까지 받아놓고 왜 이러는지 몰라”… 한문철TV에서 억울하게 도둑으로 몰린 사연 논란

“억울하게 도둑으로 몰렸습니다” 호소

출처: 뉴스1 (유튜브 한문철TV 갈무리)
출처: 뉴스1 (유튜브 한문철TV 갈무리)

지난 9일 한 온라인 커뮤니에 ‘저희 남편이 한문철TV에서 도둑놈으로 몰렸습니다’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게시돼 화제다.

게시글을 쓴 A씨는 자신을 “한문철TV 유튜브 방송에서 도둑으로 몰린 배달원의 부인”이라고 소개했다.

A씨는 한문철 TV 유튜브 채널에서 방영된 ‘배달 라이더로 위장한 도둑이랍니다’라는 제목의 비디오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그는 “지난 2월, 눈이 많이 오던 날, 저희 남편은 양주 옥정에서 ‘고기OO’ 가맹점의 배달을 위해 배달앱을 사용해 목적지에 도착했고, 도착 직후 배달 서비스의 ‘앱 오류’로 인해 배달이 취소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말을 시작했다.

A씨는 또한 “배달앱과의 통화 결과, 해당 음식은 고객의 요청으로 다시 배달될 예정이었고, 이미 픽업한 음식은 ‘자체적으로 폐기하라’는 요청을 받았다”며, “그러나 오늘 아침, 남편이 지인을 통해 자신이 한문철TV에 도둑으로 신고되었다는 사실을 듣고 크게 당황하며 억울해했다”고 설명했다.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가맹점 점주에게 직접 확인을 요청한 A 씨의 남편은 충격적인 대답을 듣고 충격에 빠졌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점주는 폐기된 음식 문제에 대해 앱 서비스로부터 이미 보상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알 수 없는 이유로 배달 기사였던 A 씨의 남편이 괘씸하다며 한문철TV에 제보했다는 것이다.

A 씨는 “오늘 아침 그 영상에 대해 문의하러 갔을 때, 점주가 사과했습니다. 그러나 이미 유튜브 영상을 통해 배달 라이더 커뮤니티와 가맹점 사이에서 저희 남편이 인식되어 버린 상황입니다”라고 전했다.

계속해서 A씨는 “배달 앱 오류로 인해 발생 문제로 보상까지 받은 가맹점주가 왜 제 남편을 도둑으로 몰아세웠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 영상 때문에 저희 남편이 무고하게 악성 댓글의 대상이 되었는데, 이 억울함을 어디서든지 호소해야 할 지 모르겠다”며 분노를 표현했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또한 “영상을 본 사람들이 남편이 음식을 픽업하는 모습을 보고 ‘상습적으로 저지른다’며 비난했지만, 사실 남편은 음식이 많고 크기 때문에 ‘이거 두 개 맞나요?’라고 확인했으며, 점주가 주방에서 고개를 끄덕이는 것을 봤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에대해 “한문철TV의 영상을 천천히 돌려보면 남편이 음식을 가리키는 모습이 확인됩니다”라고 하며 증거로 확대 사진을 제시하기도 했다.

출처: 뉴스1
출처: 뉴스1

마지막으로 A씨는 “점주가 ‘미안하다’고 한 마디 하는 것으로 모든 것이 해결될 수 있을까요? 이미 그 영상을 본 사람들과 우리 남편을 알아본 지인들은 그를 도둑으로 기억하게 될 텐데, 이제 어떻게 보상을 받을 수 있겠습니까? 우리 남편에게 아무 잘못이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거짓 제보를 한 점주에게는 공개적인 사과를 요구하고 싶습니다”라고 심정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를 본 누리꾼들은 “A씨 주장이 맞다면 한문철TV의 정정방송이 반드시 필요해보인다”라고 반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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