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이런거 안하는데, 실례가 안 된다면 전화번호 좀” .. 정경호 ♥수영, 강남 한복판에서 일반인에게 헌팅 당해..

’20대 남자에게 압구정 한복판에서’

출처 = 최수영 instagram
출처 = 최수영 instagram

배우이자 가수인 수영이 최근의 헌팅 사건을 공개하며 네티즌들의 관심을 집중시킨 일화를 뉴스1이 보도했다.

이미 10년째 공개 열애 중인 배우 정경호와의 관계로 유명한 수영은,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밤’에 출연하여 이 일화를 털어놓았다.

이번 일화는 수영이 최근 김재중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것에 대한 조현아의 질투 언급으로 시작되었다.

수영은 “내가 어디에서도 안 한 이야기를 해주겠다”며, 압구정 거리에서 뜻밖의 헌팅을 당했던 사건을 공개했다.

사진 = 뉴스1(조현아의 목요일밤 갈무리)
사진 = 뉴스1(조현아의 목요일밤 갈무리)

올해 초 혹은 작년 쌀쌀한 날씨에,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두 남성이 그녀에게 다가와 전화번호를 요청했다는 것이다.

수영은 처음에는 사진 찍어달라는 요청인 줄 알고 인사할 준비를 했으나, 한 남성이 “진짜 안 하는데… 죄송한데 실례가 안 된다면 전화번호 좀”이라고 말하자 놀라 마스크를 내렸다고 한다.

옆에 있던 친구는 “이 친구는 정말 한 번도 여자에게 연락처를 묻지 않는다”며 적극적으로 도왔다고 했다.

수영이 “남자 친구가 있다”며 거절하자, 남성은 그녀의 말을 의심하며 연애 기간을 물었고, 수영은 “10년 됐다”고 답했다.

사진 = 뉴스1(조현아의 목요일밤 갈무리)
사진 = 뉴스1(조현아의 목요일밤 갈무리)

그러나 남성은 그녀의 대답을 믿지 못하고 웃으며 반응했다고 했다. 수영은 이 상황이 마치 헌팅을 거절할 때 웃기려는 멘트처럼 들린 모양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수영은 남성이 계속 전화번호를 요구하면서 “네 메신저 프로필에 ‘남자는 다 똑같다’는 문구가 뜨면 연락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에 수영은 소녀시대의 수영이라고 밝히는 것이 민망하고 혹시라도 소녀시대를 모를까봐 약간 두려웠다고 당시 상황을 회상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사진 = 뉴스1(조현아의 목요일밤 갈무리)
사진 = 뉴스1(조현아의 목요일밤 갈무리)

이 이야기를 들은 조현아는 “소녀시대 수영이라기보다 키 크고 예쁜 여성으로 생각했나 보다. 근데 또래도 아닌데다가 활동한 지 20년이나 됐는데 한 번도 못 봤다니 20대 초반이겠지”라고 하며 놀라워했다.

수영은 이에 대해 “기분이 너무 좋았다”고 말하며 웃음을 지었다.

Copyright ⓒ 발품뉴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관심 집중 콘텐츠

“얼마나 억울했으면 어머니사진까지”… 김호중 때문에 누명 쓴 연예인

더보기

“갑자기 이러니까 몰래카메라인 줄 알았다”… 유명 여가수 무대 도중 일어난 깜짝 해프닝

더보기

“역시 이찬원, 무려 17년 만에 처음 있는 일”… 임영웅에 이어 이찬원이 세운 놀라운 기록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