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키워준 ‘길러준 엄마’를 방송 최초 공개
배우 이승연이 TV조선의 리얼 가족 관찰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를 통해 4살 때부터 자신을 키워준 ‘길러준 엄마’를 방송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승연과 ‘길러준 엄마’는 피는 섞이지 않았지만 친모녀 못지않은 깊은 유대감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며, 이들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승연은 과거 방송에서 “어머니가 두 분 계신다”라고 밝혀 안타까운 가족사를 전한 바 있으며, ‘길러준 엄마’에 대한 깊은 애정과 존경을 표현했다.
이승연은 ‘새엄마’라는 호칭보다 더 각별한 관계를 나타내며, 그녀가 자신의 삶에 미친 긍정적인 영향을 강조했다.
뉴스1 보도에 따르면, 방송에서 이승연과 ‘길러준 엄마’는 친구처럼 서로의 안부를 챙기고 아버지에 관한 불만을 공유하는 등 특별한 모녀 관계를 드러낼 예정이다.
또한, ‘길러준 엄마’는 이승연이 친엄마와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느낀 배신감에 대해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으며, 이들 사이에 얽힌 복잡한 감정과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끌어내고 있다.
이승연과 ‘길러준 엄마’의 따뜻하고 애틋한 모녀 스토리는 13일 오후 10시 ‘아빠하고 나하고’ 2회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들의 독특한 가족 관계와 깊은 유대감이 방송을 통해 세심하게 다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배우 이승연은 인하공업전문대학 항공운항과를 졸업하고 대한항공에서 2년간 객실 승무원으로 근무했었었다.
그 후 우연히 미스코리아 대회 참가를 결심하며 승무원 생활을 마감한 그녀는 대회에서 ‘미’의 영예를 차지하며 일약 스타덤에 올라 연예계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