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이 물어봐도 대답하지 않았다.”

가수 소유가 과거 임영웅과의 열애설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고 뉴스1이 전했다.
7일, 소유의 유튜브 채널 ‘소유기 SOYOUGI’에 “사실 그때 말이야 소유&정기고, 9년 만에 밝히는 그 시절 그때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되었다.
이 영상에서 소유는 2014년 ‘썸’ 활동 당시 함께한 가수 정기고를 게스트로 초대해 대화를 나누었다.
소유는 정기고와의 인터뷰에서 ‘썸’ 활동 당시 두 사람 사이의 오해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녀는 “오빠와 노래를 부른 후 친해졌고, 너무 친하게 지내다 보니 오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정기고는 “심지어 우리가 헤어졌다는 이야기도 들렸다”고 덧붙였다.

특히 주목을 받은 것은 소유와 임영웅과의 열애설에 대한 해명이었다.
소유는 “같은 가게에 따로 갔을 뿐이고, 심지어 인사조차 하지 않았다”고 부인하며, 음식점 사장님이 SNS에 올린 사진으로 인해 오해가 생겼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이후 해당 가수에 대해 언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소유는 “팬들이 물어봐도 대답하지 않았다. 내 진짜 팬이라면 알 것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에 정기고는 “솔직히 부러웠다. 그런 기사라도 나는 게 어디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 소유의 영상 공개는 그녀가 겪은 오해와 열애설에 대한 솔직한 입장을 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팬들과 시청자들에게 그녀의 진실된 모습을 보여주는 모습을 보였다.
‘콜라보의 여신’이라 불리는 소유

소유는 그룹, 솔로, OST, 콜라보, 피처링 등 다양한 음악 부문에서 활약하며 히트곡도 다량 보유하고 있는 실력있는 여성 보컬이다.
특히 콜라보 부문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여 ‘콜라보의 여신’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특히, 2014년에 발매된 히트곡 ‘썸’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으며 성공적인 커리어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