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3번·데이트폭력 피해’ 남은 건 수십억의 사채 빚 밖에 없다는 여배우의 근황

사람을 쉽게 믿는 성격
그로 인해 3번의 결혼과 이혼 겪어

이아현
이아현

인연을 맺고 결혼하여 가족으로 오랜 시간 같이 살아도, 성격차이나 환경 등 다양한 이유로 이혼을 하고 다시 재혼을 할 수 있다. 연예계에서도, 잘어울리는 한 쌍이라고 생각했지만 결국 헤어지는 일이 다반사다.

그런데 결혼과 재혼을 여러번 반복한 배우가 있는데, 1994년부터 데뷔하여 활동 중인 ‘이아현’이다. 최근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 자신의 성격과 겪었던 일에 대한 상담받으면서 근황을 알렸다.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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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현은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28회에 출연하여 초반 멘탈 테스트를 한 후 예리한 질문을 하면서 패널들을 긴장시켰다. 자신의 고민보다는 바쁘게 활동하는 오은영 박사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 그러다 자신이 괜한 걱정과 생각을 끊임없이 하고 있다며 고민을 말했다.

그로 인해 잠까지 설친다는 그의 생각은 좀비가 나타났을 때 어떻게 해야 할지 같은 엉뚱한 주제도 있었지만, 자신이 없어졌을 때 자녀가 어떻게 살지 궁금하다 같은 고민도 있었다.

더불어, 계속 움직이는 편이라서 영화를 보다가 중간에 다른 일을 하기도 한다며 본인이 성인 ADHD는 아닐까 생각해본 적도 있다 전했다.

상담을 이어가던 오은영 박사는 이전 배우자와의 관계가 어땠었는지 물었다. 여기에 이아현은 세 번의 결혼과 이혼을 했고 당시 좋은 사람이라고 판단하는 걸 쉽게 했던 거 같다고 답했다.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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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오 박사가 그렇게 빠른 판단을 했었던 이유가 있는지 묻자, 부모님이 신중히 결정하라고 얘기해도 자신에게 다가오는 사람을 착하고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마음이 들었었다 밝혔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자기가 생각했던 사람이 아니었다는 걸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후 오 박사는 몇 번의 이혼 경험이 있는데 왜 과거와 다른 선택을 하지 않고 똑같은 상황이 반복되었는지를 물었다.

그러자 과거 어렸을 때 경험을 들려 주었는데, 부모님은 이아현이 배우고 싶은게 있다면 그렇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원하는 것도 거의 다 들어 줬다고 한다. 그러다보니 성악 전공이지만 피아노나 바이올린 등 악기를 배우기도 했으며 미국 유학도 다녀 왔다고 밝혔다.

출처-이아현 SNS
출처-이아현 SNS

그런데 이렇게 다 들어주는 환경이다 보니 참아본 적이 별로 없었다 하며, 오히려 쉽게 시작하고 그만두는 상황으로 이어졌다고 했다. 오 박사는 아이들을 키울 때 제재 없이 원하는 걸 계속 들어 주기만 하는 건 성장에 도움이 안된다면서 가정 환경이 좋지만은 않았음을 전했다.

이아현은 현재 두 딸을 키우고 있는데, 아이들에게 자꾸 ‘빨리’라는 말을 한다고 고백했다. 오은영 박사는 조절이 부족한 성인 ADHD가 아닌, 참을성 부족이라며 아이의 행동에 조급해하는 것 성장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진정으로 아이를 위하려면 아이 스스로 내면의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나 자신이 참으면서 기다려줘야 한다고 조언을 전했다.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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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현은 1994년 데뷔 후 3년만인 1997년, 연상의 회사원과 결혼을 했다. 하지만 단 3개월만에 별거를 하게 되고, 이후 2000년에 이혼을 하게 된다. 그리고 그해 9월 MBC 드라마 ‘눈으로 말해요’에 같이 출연한 개그맨 홍기훈과 연인 사이로 발전한다.

하지만 이 관계 또한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 못했는데, 2002년에 홍기훈이 입건되면서 헤어지게 된다. 그 이유는 차 안에서 이아현에게 폭력을 휘둘렀기 때문이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이아현은 출연이 내정되어 있던 드라마에서 하차하게 된다.

두번째 결혼은 2006년 엠엔픽쳐스의 대표 이인광과의 재혼이었고 2011년 이혼한 후 현재까지 혼자 지내고 있다. 참고로 둘 사이에서 딸 둘이 있는데, 처음에는 낳아서 키우고 있다 전했으나 추후 언론 보도를 통해 입양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입양한 이유는 임신이 안되는 상황이라서 시험관 시술까지 해봤으나, 결국 실패하게 되어 당시 남편이었던 이인광 대표를 설득해 입양했다고 한다.

세 번째 결혼은 1년 후 2012년 재미교포 사업가와 했는데, 이 또한 결국 2020년에 이혼을 하면서 끝맺게 된다. 현재 이아현은 두 딸과 함께 잘사고 있으며 KBS1 드라마 ‘내 눈에 콩깍지’를 통해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