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대표 재력가
보유 부동산 최소 1300억원
2018년 SBS드라마 ‘스위치-세상을 바꿔라’를 마지막으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한 후 계속 국내 활동을 쉬다가 4년 만에 복귀 소식을 알린 배우 장근석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그의 재산이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장근석은 이미 이전부터 연예계 대표 재력가로 손꼽히고 있었다. 현재 한국과 일본에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다 알려졌으며 이 중 국내 부동산만 해도 550억 원대라고 한다.
일본 부동산까지 합치면 최소 1300억 원에 달한다고 하는데, KBS 2TV ‘연중 라이브’에서 선정한 연예인 부동산&땅 부자 스타 순위에서 5위에 랭크되기도 했다.
비주얼은 물론이고 재력까지 갖춘 장근석은 병역 이행 후 일본에서 앨범을 내고 팬미팅까지 진행하는 등 활동을 이어 갔지만, 국내 활동은 하지 않고 있었다.
시작은 아역 배우
이후 아시아 프린스로 성장
1987년 9월 26일 충북 단양군에서 태어난 장근석은 1993년 6살의 어린 나이에 아동복 카달로그 모델로 데뷔하였다. 이후 1997년 시트콤 ‘행복도 팝니다’를 통해 아역 배우로 데뷔했다.
성인이 되어서도 꾸준히 활동하여 2017년에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장수 배우로, 연기력 뿐만 아니라 잘생긴 외모, MC 진행능력, 평균 이상의 춤 실력 등 다양한 재능을 갖추고 있다.
만능 엔터테이너라고 부를 수 있는데, 대중에게 자신의 이름과 얼굴을 각인시킨건 2006년 KBS 드라마 ‘황진이’이다. 이후 영화 즐거운 인생, 드라마 쾌도 홍길동 등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며 필모그래피를 쌓아 갔다.
그러다 극 중 톱스타 역할을 연기한 2009년 SBS 드라마 ‘미남이시네요’가 큰 성공을 거두면서 인기가 아시아 전역으로 확대되면서 아직까지 불리고 있는 ‘아시아 프린스’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일본에는 2011년 앨범을 내면서 데뷔하였으며 이후에도 꾸준히 앨범을 발매하고 예능에도 출연하면서 인기를 이어갔다. 중국에서도 광고, 예능 등 2016년까지 활동했다.
한국에서도 2018년까지 활동을 이어가다가 병역 이행을 위해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했다.
국내와 해외를 오가면 활동한 장근석은 그만큼 많은 수익을 벌어 드렸는데, 대부분 부동산에 투자했다. 국내에는 청담동과 논현동, 삼성동에 일본은 시부야에 빌딩을 소유하고 있으며 모두 억대이다.
이 중 청담동과 삼성동에 있는 빌딩은 매입가 대비하여 시세가 최소 2배 이상 올라서 큰 차익을 벌어 드렸다. 또한, 월 임대료가 2015년 기준 1억 원을 넘었다고 알려져 큰 수익을 얻었을 것으로 보인다.
일본 시부야 빌딩은 현 시세가 알려져 있지 않지만, 당시 매입가가 600억 원대로 알려졌으며 임대료만 해도 월 3억 원 이상이다.
국내와 해외에 있는 빌딩을 모두 합치면 1300억 원이 넘는 부동산 자산을 보유한 장근석은 드디어 4년 만에 국내 복귀 소식을 알렸다.
쿠팡플레이 드라마로 4년 반만에 복귀
장근석이 캐스팅 된 드라마 ‘범죄의 연대기’는 범죄 스릴러물로, 현재 발생한 강력 범죄를 통해 당시 풀지 못했던 과거의 미제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내용이다. 극 중 맡은 역할은 강력계 형사 구도환이며, 이 캐릭터는 변호사 특채로 들어오게 된 인물이다.
이 드라마의 메가폰을 잡은 김홍선 감독은 ‘손 the guest’, ‘보이스’ 등을 흥행시켜 벌써부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4년 반만에 드라마를 통해 복귀하게 된 장근석도 맡은 역할이 인생 캐릭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거라는 포부를 밝혔다.
모친, 조세포탈범에 이름 올려..
오랜만에 복귀하게 된 장근석의 어머니는 최근 국세청에서 공개한 고액·상습체납자와 조세포탈범 명단에 들어 있었다. 트리제이컴퍼니의 대표이기도 한 전모씨는 조세포탈범에 포함되었는데, 세액은 18억 5500만원이다.
참고로 장근석과는 이전에 사이가 틀어 졌는데, 2020년 대체복무 중일 때 탈세 혐의로 재판을 받고 벌금이 선고된 적이 있다. 이 때 장근석은 자신과 무관한, 어머니의 독단으로 발생한 일이라 밝혔고 이후 소속사에서 독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