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계 중심이 바뀌고 있다” … 유재석 다음은 강호동도, 신동엽도, 김구라도 아니고 ‘이 사람’이었다…

 

대한민국 방송 예능계에서 오랜 기간동안 많은 예능 프로그램을 진행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인물들이 유재석, 강호동, 신동엽, 박명수, 김구라, 이수근 등등이 있는데 최근 이런 사람들을 모두 이기고 예능인 브랜드 평판 2위를 차지한 인물이 있어 화제입니다.

최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한 결과, 국내 예능 방송인의 브랜드 평판이 공개됐습니다. 1위를 차지한 사람은 ‘유재석’으로 브랜드 평판순위에서 늘 최상위권을 다투던 사람이라 그다지 놀라운 결과가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2위를 차지한 이 사람은 강호동도, 신동엽도, 김구라도 아니었습니다. 바로 최근 국민 프로그램이라고 불리는 전국노래자랑의 새MC를 맡은 ‘김신영’이었습니다.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김신영은 1983년생으로 70년대생들이 꽉 잡고 있는 예능 메인MC 세계에서 비교적 젊은 축에 속합니다. 그녀는 2003년 SBS 개그 콘테스트를 통해 데뷔하였으며, 웃찾사에서 특유의 사투리와 코믹연기로 맹활약하며 신인답지 않게 빠르게 이름을 알렸습니다.

그후 SBS뿐만 아니라 MBC 세바퀴, KBS 스타골든벨 등 여러 방송사로 본인의 활동영역을 넓혔으며, 라디오 DJ는 물론이고, 케이블 방송사에서 만든 ‘무한걸스’의 멤버로도 활약하면서 음반활동에도 참여해 승승장구하게 됩니다.

김신영 예능을 넘어 영화로…

“저 사람은 탁월한 천재”

그러던 중 그녀는 또 다른 도전에 성공하게 됩니다. 바로 영화무대에서 배우 김신영으로 이름을 더 크게 알리게 된 것입니다. 사실 그녀는 특별출연 등으로 영화에 출연한 적은 있었으나, 단순 카메오 정도였고 정극에서 그것도 비중 있는 조연으로 출연하는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그 영화는 바로 칸국제영화제 감독상을 받은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 이었고 박찬욱 감독은 한 언론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신영씨를 전혀 모르는 사이이지만, 아주 옛날 ‘웃찾사’에 나올 때부터 정말 팬이었다. ‘저 사람은 탁월한 천재’라는 생각이 들었고 영화계가 그런 사람을 내버려두면 안 된다고 느꼈다”라고 말하며 그녀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처음 박찬욱 감독이 김신영을 캐스팅한다고 했을 때 제작사들은 의아한 표정과 약간의 의심을 멈추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박찬욱 감독의 강력한 추천으로 그녀는 캐스팅 됐고 개봉 후 많은 사람들은 그녀의 연기력에 놀랄 수밖에 없었습니다.

예능 출연자를 넘어 국민MC로…

“가문의 영광이다”

영화무대에서도 성공은 거둔 그녀를 대한민국 방송계에서는 가만히 두지 않았습니다. 여러 곳에서 섭외가 물밀 듯 들어왔고 결국에는 수십년간 국민들의 일요일을 책임진 KBS ‘전국노래자랑’의 MC자리를 꿰차게 됩니다.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국민MC 故 송해씨가 돌아가신 후 후임 MC를 고려하던 전국노래자랑 측은 이미 오래전부터 김신영을 후임으로 생각해왔지만 전국노래자랑의 출연료가 다른 예능에 비해 높은 편이 아니어서 출연제의를 받아들일지 의문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김신영은 “가문의 영광이다”라는 표현까지 써가며 전국노래자랑의 MC자리에 적극적인 의사를 표시했고 새 MC로 발탁되게 됩니다.

벌써 약 20년간 연예계 생활을 하며, 작은 물의를 일으킨적도 없는 그녀의 행보를 응원하는 사람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으며 앞으로 펼칠 예능과 연기 등에서 많은 활약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김신영표 전국노래자랑은 최근 올들어 가장 높은 시청률인 9.2%를 기록하며 승승장구 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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