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술 절제력 화제’
배우 소유진이 MBC ‘오은영 리포트 – 알콜 지옥’ 3회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남편 백종원의 술 절제력에 대한 이야기를 언급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술로 인해 일상을 잃어버린 사람들의 금주 서바이벌을 다루는 8부작 프로그램으로, 오은영 박사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11일 오후 방송된 이번 회에서 소유진은 알콜러들의 아침 운동을 위해 깜짝 등장했다.
그녀는 알콜러 9인과 함께 모닝 필라테스에 참여하며, 운동이 알코올 치료 프로그램의 중요한 부분임을 강조했다.
키친드링커 이지혜가 5남매 엄마임을 밝히자, 세 남매의 엄마인 소유진은 “아이가 다섯인데 음주가 어떻게 가능하냐”며 의아해했다.
백종원의 술 절제력
그녀는 자신이 ‘육퇴'(육아 퇴근) 후 맥주 두 잔을 즐기는 것에 대해 언급하며, 남편 백종원의 술 절제력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소유진에 따르면 백종원은 술에 취한 모습을 10년 동안 단 한 번도 보여주지 않았으며, 술 절제력이 매우 높다고 전했다.
이번 방송은 알콜러 9인의 필라테스 현장과 함께, 소유진의 개인적인 이야기가 더해져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소유진은 최근 자신의 개인 채널에 남편 백종원의 애정 어린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하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영상에서 백종원은 소유진과 저녁 식사를 하면서 아내를 위해 직접 김밥을 싸는 등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들 부부는 결혼 10주년을 맞이해 여전히 유쾌하고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을 보여주며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소유진과 백종원은 2013년 결혼해 1남 2녀를 두고 있는데, 이들 부부의 일상은 항상 많은 이들에게 훈훈함과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오은영 리포트 – 알콜 지옥’ 3회는 이날 오후 10시10분에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