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성급 호텔에서나 볼 수 있는 요리까지?

가수이자 배우로 활동하는 이정현은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출산 이후 산후조리원에서 꿈 같은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공개하였습니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감사하고 편안했던 조리원 천국이라는 글과 더불어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 하였는데요, 출산 후 머물렀던 산후조리원에서 5성급 호텔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식단과 축하를 하기 위한 각종 풍선과 케이크, 인형 등의 사진을 공개하며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습니다.

해당 사진에서는 메인요리인 삼계탕과 아스파라거스, 전복, 새우 등 보양식 요리로 가득한 식단을 보여주며 누리꾼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하였습니다.

3년만에 찾아온 축복

이정현은 지난해 본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팬들에게 기쁜소식이 있다며 전해왔는데요, 2019년 3살 연하의 졍형외과 의사인 남편과 결혼한 가수 겸 배우 이정현은 결혼 3년만에 엄마가 되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이정현은 당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저희 가정에 새로운 식구이자 사랑스러운 아기가 찾아왔다’라며 기쁜 소식을 알렸습니다.

또한, 이정현은 세상 어머니들이 얼마나 존경스럽고 대단한지 느끼게 되었다고 밝히기도 하였는데요, 물 한모금 마시기 힘들정도로 입덧이 너무 심해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며, 유튜브에 영상이 업로드 되지 않아 궁금해 하던 팬들에게 그동안 왜 영상을 올리지 못했는지 그 이유를 밝히며, 세상 어머니들의 위대함까지 전했다고 합니다.

지난 2022년 4월 20일에 출산을 한 이정현은 자신의 아이의 태명인 축복이가 무사히 세상에 나오게 되었다고 알렸습니다. 이정현은 자신의 뱃속에서 새로운 생명이 태어났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다고 말하며, 실제로 축복이를 마주한 순간의 감동은 절대 잊을 수가 없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이정현은 출산을 도운 주치의 교수님과, 병원 관계자분들 모두에게 덕분에 축복이와 자신 모두 회복이 빠르다고 말하며, 감사인사를 전하기도 하였습니다. 추가로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어머니들에게 존경한다고 말하기도 하였습니다.

테크노 사랑꾼

이정현은 자신의 아이인 축복이에 대한 애정만큼이나 남편에 대한 애정도 남달라 아낌없이 드러내는 모습을 보인 바 있습니다. 이정현은 결혼 전 남편이 너무 착해서 다 이해해주고 참아주는 것 같다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열애설이 나기전 바로 결혼 발표를 했던 이정현은 지금의 남편을 만난 것이 정말 큰 행운이라고 전하기도 하였습니다.

더불어 이정현은 결혼한지 벌써 2년이 지났지만 내옆에 든든한 동반자가 생긴것이 정말 좋다며, 항상 내 편에 있을 사람이 생겼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더 안정되더라 전하기도 하였습니다. 덕분에 자신도 내려놓는 법을 배우게 되고 그렇게 되다보니 더욱 편해지는 그런 게 있다며, 일이 끝나면 서둘러 남편 보러 가고싶은 마음뿐이라며 변하지 않는 애정을 드러내기도 하였습니다.

배우 이정현

이정현은 1980년 2월 7일 생으로 현재 42세로 대한민국 가수 겸 배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정현은 16살 어린나이였던 1996년 영화 ‘꽃잎’으로 데뷔를 하였습니다. 당시 연기를 처음하는 10대 어린 소녀라고는 믿기 어려울정도로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주며 영화계의 주목을 받았고, 대종상과 청룡영화상등 다수의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휩쓸며 일약 충무로의 스타로 떠올랐습니다.

이정현은 영화 뿐만 아니라 드라마에서도 많은 작품을 남겼는데, 영화에서 보여주는 연기의 깊이나 임팩트 보다는 드라마에서는 다소 큰 인상을 심어주지 못한다는 평이 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이정현은 작품을 할 때 캐릭터에 대한 연구와 몰입에 시간을 많이 소요하는 배우인데, 드라마의 경우 촬영일정이 워낙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에 그런것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이정현 특유의 하이톤 목소리가 무거운 분위기가 필요한 상황에서 어울리지 않는다는 문제점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또한, 이정현의 연기력 수준이나 경력에 비해 생각보다는 출연한 작품의 수가 많지는 않은데, 대중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작품들은 대부분 강렬한 인상을 주는 캐릭터를 연기한 작품들 위주로 기억되고있습니다. 이정현의 작품들 중 생활 속 연기나 코믹 연기등의 작품들은 대부분 흥행을 하지못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는데, 이 때문인지 이정현 하면 굉장히 강렬한 캐릭터의 이미지로 떠오르기 마련입니다.

가수 이정현

이정현은 배우뿐만아니라 가수로서도 큰 성공을 거두게 되었는데, 정규앨범을 7집까지 발매하고 스페셜이나 미니앨범까지 더하면 대략 10개 가까이 되는 앨범을 발매하였습니다.

특히 1999년 1집 데뷔무대는 아직까지도 회자가 되고있을정도로 강렬한 이상을 남겨주었는데, 당시 1999년에서 2000년으로 넘어가는 세기말이 시대의 트렌드였고 테크노가 한창 인기를 끌던 당시에 이정현은 테크노 음악에 국악을 접목시키는 당시로서는 충격적인 퍼포먼스를 시도하며 세기말의 아이콘으로 테크노 여전사의 탄생을 알렸습니다.

그 당시를 떠올려보면 외눈박이 부채와 새끼손가락 마이크 무언가 외계인과 동양의 조화를 이루는듯한 화장까지 더해 이전에도 이후에도 볼 수 없는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냈습니다. 처음 방송에 나올때만 해도 본적도 없는 특이한 퍼포먼스에 이렇다 할 반응을 보이지 못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전국적으로 히트를 치기시작했고, 결국 한 달도 되지않아서 가요 프로그램 1위를 휩쓸기 시작했습니다.

1집의 후속곡이었던 ‘바꿔’는 타이틀곡이었던 ‘와’의 인기를 그대로 이어갔는데, 당시의 시대, 사회, 문화적 상황을 비판하며, 잘못된 사회적 관습과 제도 모든 걸 전부 바꾸라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매우 직설적인 포인트가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더불어 운이 좋게도 이당시가 선거철이었는데, 정치판을 바꾸자는 내용과 맞물려 정치인들의 선거홍보 노래로 사용되기도 하였습니다.

이후로도 이정현은 발매하는 앨범마다 성공을 거두게 되는데 2집에서 ‘너’, ‘줄래’, 3집에서는 ‘미쳐’, ‘반’, 4집에서는 ‘달아달아’, ‘아리아리’ 등 꾸준히 히트를 시키며 배우와 가수 모두 성공시키는 만능엔터테이너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초호화 럭셔리 산후조리원

한편, 이정현이 다녀간 산후조리원은 3주간 머무르는데 무려 930만원의 비용이 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3호선 독립문역 근처에 위치한 이 산후조리원은 전 객실 모션베드를 도입하고 종합병원과 연계하여 만약의 사고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응급조치 시스템을 제공하며, 소아청소년과 원장이 매일 회진을 돌며 아기의 건강상태를 체크합니다.

또한, 단독 소유 건물로 철저한 보안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24시간 경비체제를 구축하고 있고, 감염관리도 철저히 하고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전문기기를 활용하여 산모를 위한 전문 메디컬 스파 시스템을 갖추고있어 산후 발생할 수 있는 기미나, 부종, 튼살제거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신생아실의 경우에도 저항력이 약한 아이들이 질병에 노출되지 않도록 위생과 청결에 만전을 기하며, 통 창을 통해 자연광이 들어오게 하여 항상 밝고 깨끗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모유수유센터가 있어 초보 엄마들이 알기 어려운 유선염관리, 젖량조절, 단유관리 등을 해주고 센터장이 직접 자세교정 및 교육을 해줌으로 산모들이 통증없이 모유수유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나아가 남편들을 위한 특화 서비스도 존재하는데요, 스위트룸 이용 시 남편 전용 침대가 제공되고 조식으로 남편들을 위해 샌드위치와 아메리카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가수겸 배우 이정현 이외에도 이 산후조리원을 이용한 유명인들이 많이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하하, 별 부부, 소이현, 인교진 부부, 정준호, 이하정 부부, 오상진, 김소영 부부, 정조국, 김성은 부부, 한채아, 차세찌 부부 등 수많은 연예인 부부들이 비싼 비용에도 불구하고 이 산후조리원을 이용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참고로 이 산후조리원은 최소 780만원 부터 최대 3천만원까지 드는 초호화 조리원으로 알려져있어 예비엄마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