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가 와이프면 가능한 말’
배우 김태희의 남편이자 가수인 비가 외모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모습이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의 최근 영상에서 공개되었다.
영상에는 ‘워터밤 여신’ 권은비와 가수 KCM과 함께한 크리스마스 파티의 장면이 담겼다.
이날 비는 권은비에게 “확실히 은비씨가 오니까 핫하다. 잘 되는 사람들은 타이밍과 시기가 중요하지, 언제든지 잘 될 수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세 사람은 대화를 나누며 밸런스 게임을 진행했고, ‘크리스마스에 완벽한 이상형과의 데이트 vs 1억짜리 행사’ 중 선택을 해야하는 게임도 진행되어 많은 관심을 끌었다.
권은비는 이상형과의 데이트를 선택하면서 “이상형은 두부처럼 말랑말랑하고, 성격이 잘 맞으며 즐겁게 지낼 수 있는 사람이 좋다”고 말했으나, 비는 “얼굴이 오래 간다. 외모는 중요하다”고 확신에 찬 반응을 보였다.
이에 KCM은 “재수없다”고 말했고, 권은비는 “부러운 분”이라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네티즌은 “지훈이 형이 저런말 하면 할 말이 없지” , “와이프가 김태희면 저런 말 가능하지” 라는 다양하고 재밌는 반응이 이어졌다.
이번 영상은 비의 유쾌하고 솔직한 모습을 담아내며 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