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회장의 화려한 연애사
심은하와 연애하고, 이영애와 결혼..
톱 여배우 이영애의 남편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는 정호영은 재미교포로 미국 시카고 대학교 일리노이 공과 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한 한국레이컴 회장입니다.
한국레이컴 회장 정호영은 그의 이력만큼이나 화려한 연애사를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의 화려한 면모를 자랑하는 연애사를 알아보았습니다.
정호영 회장은 중견배우 박영규와 재혼해 높은 관심을 받기도 한 일반인 김 모씨와의 첫 번째 결혼생활을 13년간 해오다 결국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대한민국 톱 여배우의 파혼
또한, 벨코리아 재직 시절 유명 배우였던 심은하와 1년간 교제하며 결혼 이야기가 오갈 정도로 깊은 관계를 가졌었지만, 심은하의 생일을 얼마 남기지 않고 파혼하고 말았습니다.
정호영이 나이와 학력을 전부 속이고 여자문제등으로 갈등을 빚어왔다며 배우 심은하측은 밝혔는데요, 이에 더해 정호영 회장은 여러가지 루머까지 끊이지 않으며 각종 구설수에 휘말리게 되었습니다.
당시 파혼의 아픔을 겪은 배우 심은하는 결국 2005년 지상욱과 결혼식을 올리게 되는데, 정호영과 마찬가지로 지상욱 또한 이혼한 전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지상욱은 술을 좋아하고 털털한 심은하의 매력과 미모에 빠졌고, 심은하 역시 지상욱이 이혼한 전력이 있는것을 알면서도 두 사람은 교제를 시작하였습니다.
나이차이가 무려 20살?
정호영 회장은 심은하와의 파혼 이후 18년간 이영애와 연을 쌓아오다가 2009년 비밀리에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이영애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대표작인 ‘대장금’은 당시 정호영의 제안으로 출연을 결심했을 정도로 두 사람의 관계는 돈독하였는데요, 이영애는 자신의 남편이 될 정호영이 일반인이자 구설수에 오르내리는 것을 배려해 결혼 직전까지 남편의 정체를 숨기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두 사람은 나이차이도 많이 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무려 20살의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며 현재 아들과 딸 이란성 쌍둥이를 낳아 양평에 위치한 전원주택에서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톱 여배우들과 연애를 하며 자신의 화려했던 연애사인 지난날을 잊고 한때 톱 여배우로서 대한민국 연예계에 한 획을 그었던 배우 이영애와 한 가정을 꾸려나가는 모습을 보는 누리꾼들의 반응은 다양한 모습입니다.
대한민국 톱 여배우
이영애는 1971년 1월 31일 생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배우이자 한류를 대표하는 여배우로 특히 아직까지도 이영애 하면 떠오르는 ‘산소같은 여자’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CF 스타로서도 유명합니다.
현재 배우자 한국레이컴 정호영 회장과 2009년 결혼하여 슬하에 아들과 딸 이란성 쌍둥이를 둔 한 가정의 엄마입니다.
백인보다도 더 하얀 백옥 피부에 큰 눈, 오똑한 코를 가지고 있어 엄청난 미모를 소유한 이영애는 특유의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까지 가지고 있어 역대 한국 미인 순위에 항상 꼽히곤 하였습니다.
간혹 유럽 여배우들과 같이 서 있는 사진에서도 오히려 피부가 더 하얗게 보일정도였던 그녀는 어릴때는 오히려 주근깨가 많아 고민이었다고 합니다. 방송에서는 메이크업으로 잘 가리고 다녔지만, 가끔 클로즈업되거나 그녀의 쌩얼을 목격한 사람들이 그녀의 주근깨를 보고 놀랐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배우로서 꾸준한 관리를 통해서 지금의 백옥 피부로 다시 태어났다고 합니다.
데뷔작
홍콩 배우 고 장국영이 활약했던 투유 초콜릿 CF의 메인 모델이 유덕화로 바뀌게 되었는데, 상대역으로 이영애가 캐스팅되면서 방송가에 처음 모습을 드러내게 되었습니다.
이후 CF 모델로서 자신의 이름을 많이 알리게 되었는데, 특히나 마몽드 화장품 CF에서 이영애의 이름을 대중들에게 많이 알리게 되었습니다. 그 CF에서 나왔던 카피문구인 ‘산소 같은 여자’는 아직까지도 많이 회자되고 있습니다.
첫 데뷔를 CF로 하기도 하였지만 유독 CF에서 파급력이 크다보니 ‘CF의 여신’으로 불렸는데, 전성기 동안 무려 240여 편의 CF를 찍으며 여성 연예인 중 가장 많은 광고를 찍었다고 합니다.
대표작
배우 이영애는 1990년 데뷔 이후 ‘의가형제’, ‘아스팔트 사나이’, ‘불꽃’ 등 꽤나 인기 있는 작품들에 출연을 하였습니다만, CF에서의 활약과는 달리 드라마는 눈에 띄는 히트작이 있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배우 이영애 인생에 한 획을 긋는 작품을 2003년 만나게 되는데요, 바로 처음으로 단독 주인공을 맡게 되었던 MBC 드라마 ‘대장금’입니다. 이 드라마를 통해 배우 이영애는 커리어의 정점을 찍게 되었는데요, ‘대장금’은 대한민국에서의 인기는 물론이고 일본, 중국 등 세계의 여러나라에서 드라마 한류열풍을 이끈 작품이 되었으며, 그 덕분에 이영애 역시 한류스타에 반열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또한, ‘대장금’을 통해서 한복이 가장 잘 어울리는 여성 연에인 1위를 차지하기도 하였으며, ‘MBC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누리기도 하였습니다.
드라마 뿐만 아니라 영화에도 출연하며, 출연한 영화도 성공을 하게 되는데, 데뷔작이었던 ‘인샬라’를 제외하고 찍은 나머지 3편의 영화 모두 흥행에 성공하게 됩니다.
2000년도 박찬욱감독의 ‘공동경비구역 JSA’, 2001년 허진호 감독의 ‘봄날은 간다’, 2005년 박찬욱 감독의 ‘친절한 금자씨’까지 제목만 들어도 모두가 알 수 있는 영화들로 단순히 흥행실적만 높은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 영화계에 레전드라 불릴 걸작들로 알려져있습니다.
기부천사
배우 이영애는 한국 연예인들 중 기부천사로 유명한데, 특히 아이들을 좋아해서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하는 소식이 많이 있습니다. 2017년에는 포항 지진 이재민들을 위해 성금을 모금하기도 하였고, 입양아 학대사건이었던 정인이 사건이 발생하였을 때에도 양평 묘소를 직접 찾아가기도 하였습니다.
2022년 8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장애인들을 위해 5천만원을 기부하는가 하면, 이태원 참사로 사망한 러시아 여성의 시신을 운구비가 없어 조국으로 데려가지 못하는 부모님을 대신해 운구비까지 기부하였다는 소식이 들리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2022년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간의 전쟁이 발발하자 우크라이나에 1억원을 기부하며 소신있는 행동을 한 이영애에 찬사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영애 역시 아버지와 시아버지가 6.25 참전용사로 알려져있어 6.25참전용사 가족의 한 일원으로써 전쟁으로 고통받는 국민들의 아픔에 공감하지 않았나 싶은 모습입니다.
후원금 논란
이영애 정호영 부부는 2020년 당시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에게 정치 후원금 500만원씩을 낸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에 대해 구설수가 생기기도 하였습니다.
후원금 자체는 불법은 아니었고 후원금의 액수도 법으로 정한 한도 내에서 후원한 것이라서 문제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정호영 회장은 방산업계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구설수가 나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에 대해 이영애 측은 정호영 회장은 방산업체를 운영하지 않고 경영에서 물러난지 벌써 10여 년이 지났다며 지분도 0%대 가량 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여야 의원 관계없이 군인들에 대해서는 무조건 후원하고 있다며, 후원금을 받은 의원들에게 사업 청탁같은 것은 한적이 없다고 반박하였습니다.
정호영 회장은 현재 2조원이 넘는 자산가로 알려져있으며, 그가 운영하는 한국레이컴은 무기관련 장비나 군용 레이더, 특수 전자 통신장비 등을 생산하는 회사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