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중고차 보상판매 시작”… 새 차 할인 받을 수 있다는 소식에 소비자들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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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판매 드디어 시작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기아가 자사의 중고차 보상 판매 프로그램, 일명 ‘트레이드-인’ 제도를 새롭게 시작한다고 발표해 자동차 소비자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기아 차량 소유자가 새 차 구입 시 기존에 가지고 있던 기아 차량을 기아 인증 중고차 서비스에 판매하게 되면, 최대 30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신차 구매 예정자가 소유한 기아 차량이 출고된 지 5년 이내이며, 주행 거리가 10만km 미만이고 사고 이력이 없는 경우, 기아의 인증 중고차 서비스를 이용해 해당 차량을 판매할 수 있다.

출처: 기아자동차 (기아 인증 중고차 매장)

트레이드-인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고객은 신차가 출고되는 날까지 기아의 인증 중고차 웹사이트의 ‘내 차 팔기’ 섹션을 통해 차량을 판매하면 된다.

기아의 전기차 모델을 포함해 K5(하이브리드 포함), K8(하이브리드 포함), 봉고 구입 시 30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이 외의 모델을 구매할 경우에는 10만원의 할인이 적용된다.

또한 기아는 자사의 인증 중고차 웹사이트를 통해 견적을 받고 같은 날 차량 매각을 완료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4월 내내 네이버페이 포인트 10만원을 지급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장 판매까지 완벽 그 자체

작년 10월, 주로 영세, 중소규모 및 개인 사업자가 주도하던 시장에 현대와 기아와 같은 대기업이 진입했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이에 대해 소비자들은 대기업이 인증 중고차 판매에 나서면서 발생하는 시장 접근성 제한과 소비자 손해가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는 자사 차량 중 5년 혹은 10만km 이하의 차량에 대해 국내에서 가장 까다로운 약 200가지 항목의 품질 검사를 실시하고, 이를 통과한 차량만 판매하고 있다.

기존 온라인 판매에 초점을 맞추었던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기아의 인증 중고차 사업부는 실차 점검과 전문가의 일대일 상담을 포함한 서비스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이 서비스를 경험하길 원하는 소비자는 기아 인증 중고차 공식 웹사이트(cpo.kia.com)에서 원하는 차량을 검색한 뒤, ARS(080-200-2000)를 통해 방문 예약을 할 수 있다.

예약을 통해 선택한 차량의 내부 및 외부 상태를 직접 확인할 수 있고, 차량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 서비스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제공되며, 하루에 10팀까지 예약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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