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상 가장 큰 휠 탑재
풀체인지급 변화
보증 연장 등 혜택도 풍성
국내 소비자들이 한참 기다려온 캐딜락의 플래그십 SUV, ‘더 뉴 에스컬레이드’가 드디어 한국 땅을 밟는다.
압도적인 외관과 차별화된 감성으로 무장한 이 모델은 단순한 부분변경을 넘어, 사실상 완전변경급이라는 평가까지 받고 있다.
오는 16일 공식 출시를 앞두고 캐딜락은 이 특별한 SUV를 기다려온 국내 소비자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까지 마련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더 뉴 에스컬레이드’는 2021년 국내에 소개된 5세대 모델의 부분변경 버전이다. 하지만 단순한 페이스리프트 수준이 아니라, 내부와 외관 모두에서 ‘대대적인 변화’를 감행한 것이 특징이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변화는 휠 크기다. 에스컬레이드 역사상 가장 큰 24인치 휠을 장착해 웅장한 존재감을 뽐낸다.
여기에 새롭게 설계된 수직형 헤드램프와 서라운드 그릴 라이팅이 더해지며, 정통 아메리칸 SUV 특유의 카리스마에 현대적인 감각이 더해졌다.
실내 역시 완전히 새롭게 재구성됐다. 고급 소재와 감성적인 디자인 요소가 더해져 프리미엄 SUV 시장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이로 인해 많은 소비자들 사이에선 “이 정도면 신차 수준”이라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캐딜락은 더 뉴 에스컬레이드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구매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얼리버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오는 30일까지 계약을 마치고, 5월 31일까지 출고를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해당 조건을 만족할 경우 보증 기간이 추가로 1년, 주행 거리 기준으로는 2만 킬로미터 연장된다.
특히 기존 에스컬레이드 오너라면 여기에 더해 3%의 특별 할인까지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운까지 따라준다면 추가 경품도 기대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애플 맥북 에어, 몽블랑 만년필, AKG 헤드셋이 제공되며, 고급 소비자들의 취향을 겨냥한 구성이다.
구매 계획이 당장 없는 소비자들도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캐딜락은 오는 5월 31일까지 견적 상담을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또 다른 이벤트를 준비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견적 상담을 신청한 뒤, 전시장을 직접 방문해 상담을 마친 고객이라면 누구나 경품 추첨 대상이 된다.
이 경품에는 리모와 클래식 캐빈, LG 스탠바이미 GO, 예술의 전당 골드 멤버십 등 실용성과 고급스러움을 모두 갖춘 제품들이 포함돼 있다.
이번 ‘더 뉴 에스컬레이드’ 출시 소식과 관련 이벤트는 캐딜락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 가까운 전시장을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국내 SUV 시장의 격전 속에서, ‘더 뉴 에스컬레이드’는 과연 프리미엄 소비자들의 마음을 다시 사로잡을 수 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