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자리 넘보나
미국 새로운 전기차 화제
사전예약 10만대 돌파
미국에 기반을 둔 리비안은 전기차 전문 스타트업 제조업체로, 주로 전기 픽업 트럭과 SUV를 제조한다.
2009년 설립된 이 회사는 혁신적인 자동차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의 전기차를 시장에 선보이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R1T 픽업과 R1S SUV 모델은 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리비안은 지속 가능한 전기차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최근에는 세계적인 자동차 그룹 폭스바겐이 2026년까지 리비안에 5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리비안의 신모델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그 중에서 요즘 가장 눈에 띄는 차량은 전기 중형 SUV ‘R2’다. 올해 3월, 새로운 전기차 모델 R2를 처음으로 선보였으며, 이 차량은 실용적인 주행 성능과 뛰어난 주행 거리, 그리고 다양한 최신 기능들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R2의 차량 디자인은 R1T와 R1S 모델을 연상시키는 간결하고 강조된 직선적인 외형이 특징이다.
차량의 전면과 후면에는 긴 형태의 라이팅 유닛과 다양한 형태의 램프가 조화를 이루어, 리비안 특유의 디자인 언어를 분명히 드러내고 있다.
실내에서는 넓은 대시보드에 크고 선명한 디스플레이 패널이 장착되어 있으며, 다양한 물리적 버튼들이 인터페이스와 함께 통합되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R2는 혁신적인 배터리 기술을 탑재하여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약 4,700여개의 원통형 배터리 셀로 구성된 새로운 배터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로 인해 모든 전기 모터 트림에서 1회 충전 시 483km 이상의 주행 거리를 제공하고, 최상위 모델은 499km까지 달릴 수 있다.
R2 모델은 후륜구동 싱글모터, 듀얼모터, 그리고 트리플모터 등 세 가지 파워트레인 옵션을 제공하며, 비록 자세한 성능 사항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데 3초대의 가속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기대감을 바탕으로 리비안은 미국 시장에서 10만 대 이상의 예약 주문을 성공적으로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예약 성공은 R2 모델의 우수한 가성비와 성능 경쟁력 덕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R2는 2026년 상반기에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며, 미국에서의 판매 가격은 약 45,000달러(한화 약 6천만원)로 시작한다.
추가적으로 세금 공제 혜택을 적용받으면, 최종 구매 가격이 한화로 약 5천만원대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 가격은 인기 전기차 테슬라 모델 Y와 비교해도 경쟁력이 있으며, 리비안 R2의 시장 내 강세를 예고하고 있다
사골은 꺼지라 !판을바꿀차다! r2r3r3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