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관 이미지 공개
옵션으로 실용성 극대화

KG모빌리티(KGM)가 픽업 통합 브랜드 ‘무쏘’의 첫 번째 전기 픽업트럭 ‘무쏘 EV’의 외관을 공개했다.
강인함과 실용성을 절묘하게 결합한 디자인으로, 전기차 시대의 새로운 픽업 모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KGM은 ‘Powered by Toughness(강인함으로 추진되는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무쏘 EV의 디자인을 개발했다.
특히, 픽업 특유의 견고한 이미지와 전기차의 세련된 감각을 조화롭게 접목해 실용적인 디자인 요소를 강조했다.

무쏘 EV는 차체와 적재 공간(데크)이 하나로 연결된 차체일체형 실루엣과 긴 휠베이스를 통해 강렬한 픽업 스타일을 완성했다.
또한, 두꺼운 루프 디자인으로 무거운 적재량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볼륨감 있는 펜더 라인과 사이드 가니시가 터프한 매력을 더했다.
C필러 가니시는 데크와 캐빈을 시각적으로 분리하면서 균형 잡힌 실루엣을 제공한다.
KGM은 무쏘 EV에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추가해 실용성을 더욱 높였다.

데크탑, 루프플랫캐리어, 스키드플레이트, 데크디바이더, 롤바, 슬라이딩베드 등의 옵션을 통해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데크 활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했다.
전면부에는 굵고 각진 후드 캐릭터 라인과 블랙 그릴이 적용돼 입체감과 역동적인 느낌을 살렸다.
후면부는 대형 KGM 엠블럼과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를 배치해 강렬하고 자신감 넘치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KGM 관계자는 “무쏘 EV는 픽업 고유의 강인함을 유지하면서도 전기차의 깔끔한 디자인을 접목해 실용성과 균형감을 극대화한 모델”이라며 “자신에게 꼭 맞는 연장을 손에 쥔 듯한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쏘 EV는 국내 최초의 전기 픽업으로, 전기차의 경제성과 픽업의 실용성을 동시에 제공하는 모델이다.
KGM은 전국 대리점에서 무쏘 EV의 사전 예약 및 구매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예약 고객에게는 우선 계약 및 빠른 출고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