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많은 중형과 준중형 SUV
새얼굴로 나타난다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SUV와 RV 차량들의 선호도가 더욱 뚜렷해지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처음으로 RV가 판매량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반대로 경쟁 또한 날로 치열해지고 있다. 기존의 국내 자동차시장의 강자인 현대차와 기아차에 더불어 최근 KGM의 액티언과 르노코리아의 콜레오스 등 새로운 모델들이 출시되면서 경쟁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국산 SUV 중에서도 인기가 높은 쏘렌토와 스포티지가 새로워진 모습으로 돌아온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 두 모델은 하반기 SUV 시장의 판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기아가 이번 9월에 쏘렌토의 최신 연식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번 연식 변경 모델은 큰 변화는 아니지만, 제품의 품질과 매력을 향상시켜 중형 SUV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쏘렌토는 기아자동차의 대표적인 스포츠유틸리티차량으로, 2002년 첫 출시 이래 베스트셀러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지난 2020년에는 큰 인기를 몰고온 4세대 모델이 시장에 나왔으며,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4세대 모델은 출시와 동시에 월간 판매량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올 상반기에도 판매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이어 지난해 8월에는 부분 업데이트된 모델을 선보였고, 이제 올 9월 새로운 연식 변경 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는 것이다.
특히 2025년형 연식 변경 모델에는 일부 추가 옵션이 기본 사양으로 포함될 예정이라고 알려져, 소비자들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다만, 쏘렌토의 생산 일시 중단으로 인해 고객의 대기 시간이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국적으로 재고가 없는 인기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차량 출고까지 대략 8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올해 11월에는 스포티지의 부분 변경 모델도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판매 중인 스포티지(NQ5)는 2021년 7월에 출시된 5세대 모델로, 출시된 지 3년이 된 모델이다.
3년 동안 꾸준한 인기를 끌어왔으며, 그 인기가 고스란히 판매량으로 이어졌다. 최근에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위장막을 착용한 스포티지의 업데이트 버전이 해외에서 포착되었는데, 이는 디자인 면에서 상당한 변화가 예상되는 부분이다.
업데이트 예정인 스포티지 모델의 파워트레인은 기존 라인업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며, 1.6L 가솔린 터보 엔진, 2.0L 디젤 엔진, 2.0L LPi, 1.6L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등의 구성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액티언, 콜레오스, QM6 등 강화된 라인업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진 가운데, 하반기 국내 SUV 시장에서 누가 승자가 될지 많은 자동차 애호가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다.
모델업그레이해서싹바뀌면면모하나 그만큼가격올릴텐데
쏘렌토 가격오른다든디..그런 내용은 없노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