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천만 운전 이제 끝나나 “제네시스 또 해냈다”… 무려 6종 신기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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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 먼저 알아챘다
이제는 자동차가 당신을 배려한다
출처: 제네시스

제네시스가 5월 7일 공개한 브랜드 기술 홍보 영상 ‘테크놀로지 바이 제네시스(Technology by GENESIS)’는 단순한 기능 설명을 넘어, 차량과 운전자의 교감을 그린다.

이 영상은 유튜브와 SNS를 통해 동시 공개됐으며, 제네시스의 내연기관 차량에 탑재된 대표 기술 6가지를 영화처럼 소개한다.

영화 속 한 장면처럼 펼쳐지는 기술의 첫 주인공은 ‘멀티 챔버 에어 서스펜션’이다. 이 기술은 차량의 높이와 감쇠력을 능동적으로 조절해 노면 상황이나 주행 속도에 맞춰 최적의 승차감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방지턱 진입 시에는 차체를 높여 충격을 완화하고, 고속 주행 중에는 차체를 낮춰 안정성을 높인다. 또한 조향각 센서와 연동해 핸들링 성능이 필요한 상황에서는 공기 압력을 조절, 차체의 기울어짐을 최소화한다.

출처: 제네시스

정숙한 실내를 위한 ‘능동형 소음 제어’ 기술도 돋보인다. 차량의 가속도 센서와 실내 마이크로 수집한 노면 소음을 분석한 후, 해당 소음과 반대 위상의 음파를 스피커를 통해 발생시켜 실시간으로 상쇄하는 방식이다.

이는 교량 연결부나 요철에서 발생하는 저주파 소음을 크게 줄이며, 탑승자에게 쾌적한 실내 환경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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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골목길이나 주차장에서도 민첩한 움직임을 돕는 ‘후륜 조향 시스템(RWS)’은 차량의 회전 반경을 줄여준다. G90 기준 최대 4도까지 뒷바퀴를 역방향으로 조향함으로써 U턴이나 저속 회전 시 운전이 한결 수월하다.

반대로 고속 주행 시에는 앞바퀴와 같은 방향으로 후륜을 조정해 차량의 미끄러짐을 줄이고 선회 안정성을 강화한다.

출처: 제네시스

가속 성능에 중점을 둔 기술도 있다. ‘3.5 터보 48V 일렉트릭 슈퍼차저’는 기존 V6 3.5 터보 엔진에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전동식 슈퍼차저를 결합한 것이다.

저회전 영역에서는 전동식 슈퍼차저가 빠르게 작동해 가속 지연을 줄이고, 고회전 영역에서는 대용량 터보차저가 출력과 반응성을 끌어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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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스템은 최고출력 415마력, 최대토크 56.0kgf·m의 성능을 발휘하며, 연비 개선과 배출가스 저감에도 기여한다.

험로에서 한쪽 바퀴가 헛도는 상황이라면 ‘전자식 차동 제한 장치(E-LSD)’가 그 해답이다. 기존 기계식 시스템과 달리, 제네시스의 E-LSD는 전자적으로 좌우 바퀴의 회전 차이를 감지하고 즉각적으로 구동력을 재배분해 탈출을 돕는다.

출처: 제네시스

유압식 액추에이터와 다판 클러치 조합을 통해 더욱 세밀한 제어가 가능하며, 운전자는 상황에 관계없이 안정적인 주행을 이어갈 수 있다.

마지막으로, ‘스포츠 플러스 모드’는 제네시스가 감성을 기술로 풀어낸 결과물이다. 이 모드는 엔진 토크, 변속, 서스펜션, 조향력 등을 조율해 한층 스포티한 주행 감각을 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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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브 사운드 디자인(ASD)도 함께 작동해 강렬한 주행 감성을 더한다. 특히 급가속 후 급제동, 코너링 시에도 최적의 기어 단수를 유지해 민첩하고 정밀한 주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번 영상은 단순한 홍보를 넘어, 제네시스가 지향하는 주행 철학을 시청자에게 전달한다. 기술은 결국 사람을 위한 것이며, 그 중심에 제네시스가 서 있다는 메시지를 명확히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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