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신형 5 시리즈 사전계약 실시
심플하고 강렬한 인상의 전면 디자인
확장된 차체 길이로 넓은 내부공간 자랑
4일 오후 3시, BMW 코리아는 ‘BMW 샵 온라인’을 통해 뉴 5시리즈의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최신 8세대 BMW 5시리즈는 고유한 스타일, 스포티한 주행 특성과 동시에 편안함, 그리고 현대적인 편의 기능과 최첨단 디지털 서비스로 무장했다.
뉴 5시리즈는 더욱 확장된 차체와 선명하게 다듬어진 외관으로 재탄생했다. 차체는 기존 세대에 비해 길이가 95mm, 너비가 30mm, 그리고 높이가 35mm 늘어났다. 또한 앞과 뒤의 축 간격도 20mm 확장되어 보다 넓은 내부 공간을 자랑한다.
전면에 네 개의 램프로 완성된 헤드라이트는 심플하면서도 강렬한 인상을 전달한다. 라디에이터 그릴의 ‘BMW 아이코닉 글로우(Iconic Glow)’ 기능은 새롭게 디자인된 BMW 키드니 그릴과 함께 더욱 뚜렷한 존재감을 발산한다.
내부는 현대스러운 디자인에 고급스러움이 더해져 세련된 느낌을 주고 있다. 대시보드에는 12.3인치 정보 디스플레이와 14.9인치 컨트롤 스크린으로 이루어진 BMW의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중앙 콘솔에서는 새롭게 변형된 기어 스위치를 볼 수 있으며, 물리적인 버튼의 사용을 최소화하여 깔끔한 느낌을 강조했다.
뉴 7시리즈에서 돋보이는 크리스탈로 된 BMW 인터랙션 바는 운전자와 승객에게 BMW 최고의 세단에 타고 있다는 호화로운 느낌을 준다.
BMW 신형 5 시리즈, 모든 모델에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 앞 좌석의 통풍 기능 등 편의사양 기본 탑재
그 외에도 모든 모델에는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 앞 좌석의 통풍 기능, 트래블 & 컴포트 기능, 무선 스마트폰 충전 등의 편의사양이 기본으로 포함된다.
더불어,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와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와 같은 첨단 운전 지원 기능도 기본적으로 탑재돼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BMW의 최신 5시리즈는 오는 10월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로 첫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 전기 모델 중에서도 최상위 성능을 자랑하는 뉴 i5 M60 xDrive는 두 개의 전기모터를 통해 총 601마력과 81.1 kg·m의 토크를 제공한다.
또한, 후륜 구동 전기모델인 뉴 i5 eDrive40은 최대 340마력과 40.8 kg·m의 토크를 보여준다. 국내 인증 1회 충전 주행 거리는 뉴 i5 M60 xDrive는 361km, 뉴 i5 eDrive40은 384km로 확인되었다.
BMW 최신 5시리즈의 모든 모델에는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 기술이 적용된 새로운 엔진으로 구동된다.
BMW 520i는 4기통 터보 가솔린 엔진을 통해 190마력의 출력과 31.6kg·m의 토크를 보여주고, 530i는 258마력의 출력과 40.8kg·m의 토크를 제공한다. 또한, 4기통 디젤 엔진이 장착된 523d는 197마력과 40.8kg·m의 토크를 자랑한다.
한편, 뉴 5시리즈의 국내 판매 가격은 모델별로 뉴 520i는 6,940만 원 ~ 7,390만 원, 뉴 523d는 7,640만 원 ~ 8,390만 원, 그리고 뉴 530i xDrive는 8,420만 원 ~ 8,870만 원 까지다.
전기차 모델인 뉴 i5 eDrive40의 가격은 9,390만 원 ~ 1억170만 원이며, 뉴 i5 M60 xDrive의 가격은 1억3,890만 원으로 책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