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10대뿐인 초호화 스펙
30주년 기념 특별한 존재감
BMW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오직 온라인에서만 구매 가능한 초한정 고성능 모델 5종을 선보였다. 모든 차량은 단 10대, 많아야 20대만 제작되며, BMW 인디비주얼 페인트로 완성된 독보적 존재감을 자랑한다.
오는 5월 13일 오후 3시, BMW 샵 온라인에서 판매가 시작되는 이번 에디션은 컨버터블 3종, 쿠페 및 세단 각 1종으로 구성된다.
봄바람과 함께 달릴 수 있는 오픈형 모델부터 하이브리드 기술을 더한 고성능 세단까지, BMW 마니아의 심장을 두드릴 제품들이다.
먼저 BMW M4 컴페티션 M xDrive 컨버터블 초크 에디션은 단연 압도적이다.
M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으로 최고 530마력의 출력을 자랑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시간은 단 3.7초에 불과하다.
외장은 BMW 인디비주얼 페인트 ‘초크’ 컬러로 마감됐고, 앤트러사이트 실버 이펙트 소프트톱과 더블 스포크 단조 휠로 고급스러움과 역동성을 동시에 드러낸다.
실내는 실버스톤과 블랙 투톤 메리노 가죽으로 꾸며져 우아함을 강조했고, M 카본 인테리어 트림이 스포티함을 더했다. 단 10대만 출시되며 가격은 1억4870만원이다.
BMW M440i xDrive 컨버터블 프로 그리지오 텔레스토 에디션은 이름부터 강렬하다.
날렵한 차체에 회색빛이 감도는 그리지오 텔레스토 색상, 19인치 M 더블 스포크 휠이 조화를 이루며 매혹적인 비주얼을 완성한다.
실내는 아이보리 화이트 메리노 가죽 시트, 크리스털 글라스 컨트롤러와 변속 레버가 눈에 띄며, 카본 트림과 M 가죽 스티어링 휠이 스포츠카 감성을 살렸다. 가격은 1억270만원, 역시 10대 한정이다.
BMW Z4 M40i 프로즌 딥 그린 에디션은 고성능 로드스터의 진수를 보여준다.
무광 초록색 ‘프로즌 딥 그린’ 컬러가 독특한 질감을 전하며, 무광 블랙 휠과 파란색 브레이크 캘리퍼가 스포티함을 더한다.
387마력, 50.9kg·m 토크의 퍼포먼스로 4.1초 만에 시속 100km 도달이 가능하며, 실내는 아이보리 화이트 가죽과 알루미늄 트림이 어우러져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했다. 10대 한정, 가격은 1억200만원이다.
쿠페 모델인 BMW M440i xDrive 프로 프로즌 프레시오사 레드 에디션은 이름만큼이나 매혹적인 비주얼을 갖췄다.
반짝이는 붉은빛 ‘프로즌 프레시오사 레드’ 컬러는 쿠페의 매끈한 차체와 어우러져 신비로운 느낌을 자아낸다.
392마력의 출력을 기반으로,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더해져 주행 성능과 효율을 함께 잡았다. 단 10대만 판매되며, 가격은 9690만원이다.
마지막은 세단 모델인 BMW M340i 프로 프로즌 브루클린 그레이 에디션이다. BMW 3시리즈 고성능 모델에 무광 그레이 색상을 입힌 모습은 세련되면서도 과감하다.
실내에는 블랙 가죽과 파란색 스티치가 더해진 M 스포츠 시트가 레이스카의 느낌을 주며, 392마력의 힘으로 시속 100km까지 단 4.6초 만에 가속할 수 있다. 20대 한정으로 가격은 8830만원이다.
BMW 코리아는 30주년을 기념해 매달 각기 다른 콘셉트의 한정판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5월 한정판은 고성능 모델과 개성 있는 색상, 프리미엄 옵션을 결합해 브랜드 역사에 한 획을 긋는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한정판은 짜릿한 주행 성능뿐 아니라 BMW만의 예술성과 감성을 품고 있다. 단 10대, 혹은 20대뿐인 이 특별한 차를 소유할 기회는 오직 BMW 샵 온라인에서 주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