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되면 난리 나겠는데? 폴스타 공모전 우승작 ‘폴스타 시너지’ 공개, 아름다운 슈퍼카

폴스타 공모전 우승작 ‘폴스타 시너지’ 공개
IAA 2023 폴스타 뮌헨 전시장에 공개될 예정
폴스타 디자인 팀과 6개월 이상 협력해 탄생

스웨덴의 럭셔리 전기차 회사 폴스타(Polestar)는 지난해 디자인 공모전에서 우승한 작품을 기반으로 한 ‘폴스타 시너지(Polestar Synergy)’를 선보였다. 

이 차량은 2023 뮌헨 오토쇼(IAA 2023) 기간에 폴스타 뮌헨 전시장(Polestar Space in Munich)에서 관람객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폴스타는 국제적으로 알려진 장난감 회사인 마텔의 핫 휠즈(Mattelt’s Hot Wheels) 브랜드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핫 휠즈는 내년 폴스타 디자인 공모전과 함께, 폴스타의 실제 차량을 기반으로 한 매치박스(Matchbox) 다이캐스트 모델을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폴스타 시너지’, 3개의 우승작 디자인을 융합하여 제작

‘폴스타 시너지(Polestar Synergy)’는 2022년 폴스타 디자인 공모전에서 뽑힌 세 가지 우승작 디자인을 융합하여 만들어졌으며, 이 작품의 탄생은 폴스타 디자인팀과 6개월 이상의 긴 협업 끝에 이루어졌다.

지난해 폴스타 디자인 공모전에서는 ‘퍼포먼스(Performance)’가 핵심 주제였다. 이때의 ‘퍼포먼스’는 기존의 연료 중심의 성능이 아닌, 전기차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미래지향적으로 표현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를 위해 공모전에 참가한 사람들은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그 비전을 시각화 했다.

600여 개의 참가작 중에서 심사위원들은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여러개의 우승 작품을 선택했다. 외관 디자인에서는 프랑스 파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스와프닐 데사이(Swapnil Desai)’와 ‘데바시시 데시무크(Devashish Deshmukh)’의 작품이 눈에 띄었고, 내부 디자인에서는 잉샹 리(Yingxiang Li)의 작품을 선택하였다.

데시무크는 귀상어의 특징에서 착안하여 빈 공간의 중요성에 주안점을 두었고, 데사이는 재료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아름답게 변화하는 것과 기술의 확장 가능성에 주목한 디자인을 선보였다. 

인테리어에서는 마치 공중에 떠있는 듯한 편안한 느낌과 사용자 중심의 조종 패널로 퍼포먼스 경험을 최적화했다.

전고 107mm와 전장 4,560mm의 크기를 가진 폴스타 시너지는 기존에 볼 수 없던 독특한 비율과 디테일로 인상적인 슈퍼카의 외형을 선보였다.

한편, 올해 10월 7일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의 엘 세군도에서 진행되는 핫 휠즈 레전드 투어에 첫 선을 보이는 폴스타 시너지는 이후 다양한 폴스타 스페이스에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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