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 ‘타입 홀리데이 콘셉트’ 공개
타입 H와 스페이스투어러를 결합한 모델
진정한 아웃도어를 즐기기 위한 캠퍼밴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시트로엥(Citroën)은 2023년 뒤셀도르프 카라반 전시회에서 새로운 콘셉트카 ‘타입 홀리데이(Type Holidays)’를 공개했다.
이 콘셉트 모델은 전설적인 시트로엥 타입 H와 현대적인 스페이스투어러의 요소를 결합하여 탄생했다. 이는 시트로엥의 미래 라인업에 반영될 인테리어 디자인을 시사하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뒷자리는 두 사람이 편히 쉴 수 있는 침대로도 변환 가능하며, 이 시트는 완전 분리하여 보관 공간을 만들 수 있다.
타입 홀리데이는 시트로엥 스페이스투어러의 주요 특징인 넉넉한 내부 공간, 운전의 편안함, 조용한 운행, 쉬운 접근성을 위한 두 개의 슬라이딩 도어 및 별도로 열리는 테일게이트 창 등을 모두 갖췄다.
이 차량은 일상에서 탈출하여 혼자나 가족, 친구와 함께 아웃도어를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완벽한 선택이 될 것이며, 시트로엥의 본질적인 철학인 자유롭게 여행하고 공유하는 경험을 제공하려는 의도가 뚜렷하다.
한편, 지난 1919년에 설립된 시트로엥은 독특한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술을 갖추고 특유의 스타일과 접근법으로 자동차 업계에서 독특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