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25년만에 처음 선보여
계약자 10명 중 7명이 선택
한국 자동차 산업은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며 신기술을 탑재한 차량들을 연이어 출시하고 있다.
2023년 말에는 특히 주목할 만한 차종이 시장에 등장하여 많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바로 ‘아빠들의 필수 차량’으로 불리는 카니발이다.
기아자동차의 카니발은 그 편안함과 실용성으로 인해 가족용 차량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이러한 특징들이 합쳐져 동급 모델들 사이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이러한 카니발이 최근 새로운 디자인으로 다시 탄생했다. 특히 소비자들이 가장 주목하는 점은 이번 모델이 처음으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했다는 점이다.
카니발에 적용된 파워트레인은 이미 싼타페와 쏘렌토 등에 적용돼 그 성능이 증명된 1.6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시스템이다.
이 하이브리드 모델의 연비는 리터당 약 13.5~14.0km로, 시스템의 최고 출력은 245마력, 최대 토크는 37.4kgf·m에 달한다.
전 차종 하이브리드 모델의 인기가 높아진만큼 카니발 하이브리드 모델은 출시 초기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계약 고객의 70% 이상이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 뉴 카니발 9인승의 트림별 가격은 3.5 가솔린 기준 3,470 ~ 4,245만 원이며, 2.2 디젤은 3,665 ~ 4,440만원이다.
가장 주목 받는 1.6 터보 하이브리드는 3,925 ~ 4,700만원이며, 추가 옵션에 따라 풀옵션 모델은 5000만원 중반대로 형성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