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글레디에이터 부분변경 공개
지프 특유의 7-슬롯 그릴 디자인 변경
브랜드 정체성을 잘 표현한 모델
14일, 지프는 대형 트럭, 글래디에이터 부분변경 모델을 공개했다.
이번 부분변경에서는 지프 특유의 7-슬롯 그릴 디자인이 리프레시되었고, 12.3인치의 대형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와 운전자 및 후방 승객을 위한 추가 에어백, 그리고 5세대 유커넥트 시스템이 포함되어 상품 가치가 향상되었다.
지프 글래디에이터 부분변경 모델은 한 눈에도 지프임을 알아볼 수 있는 특별한 디자인으로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잘 보여주고 있다.
프론트 부분에는 지프의 특징인 7-슬롯 그릴에 검정색 슬롯과 회색 베젤이 새롭게 추가되었다. 더욱 세련되게 변화된 얇아진 슬롯으로 냉각 성능도 개선되었다.
지프 글레디에이터 부분변경, 최고출력 285마력, 최대토크 36kg.m
실내는 대시보드의 수평 라인을 중심으로 디자인되었고, 이전 모델 대비 크기가 확대된 12.3인치 터치 디스플레이가 돋보인다.
운전석과 2열에는 사이드 커튼 에어백이 새롭게 추가되었고, 5세대 유커넥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다양한 주행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최적화되었다.
파워트레인의 경우 3.6리터 V6 펜타스타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가 조합되어 있으며, 이 엔진은 285마력의 최고출력과 36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여기에 오프로드 주행에 최적화된 4×4 시스템과 후륜 디퍼렌셜 잠금 장치, 그리고 엔진의 스탑&스타트 기능 등이 통합되어 있으며, 견인 하중은 최대 3,492kg을 갖추고 있다.
지프는 ‘북미국제오토쇼’를 통해 실내에서 오프로드 주행을 경험할 수 있는 트랙을 설치해 참가자들에게 무료로 개방했다.
이 트랙에는 70m 길이의 40도 경사로와 약 900평 면적의 장애물 코스가 포함되어 있어, 랭글러나 그랜드 체로키와 같은 다양한 지프 차종으로의 체험을 가능하게 했다.
한편, 지프 랭글러를 기반으로 설계된 픽업트럭, 글레디에이터 부분변경 모델의 국내 출시 시기는 아직 미정인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