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 ‘이것’ 체크해야 사고 확률 줄어든다.

여름 휴가철, 장거리 운전시 체크해야할 것들
장마철, 폭염 등 다양한 이슈를 위해 미리 점검
각종 보조시스템을 활용하면 더욱 안전한 주행 가능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인 7~8월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여름철 폭염을 피하고자 도심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사진-겟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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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여름철엔 시원한 바닷가나 계곡 등을 찾아 물놀이나 캠핑을 하려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캠핑용품이나 물놀이와 관련된 짐들을 싣고 가기 위해 자동차를 타고 이동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게다가 보통 여름 휴가 기간에는 도심과 멀리 떨어진 곳으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장거리 주행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안전한 여름 휴가를 즐기기 위해서는 자동차의 상태가 매우 중요하므로, 장거리 주행 전 반드시 문제가 없는지 다양하게 체크를 해 보아야 한다.

여름 장마철, 체크해야 할 것들…

먼저, 우리나라의 여름하면 떠오르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장마인데, 매년, 역대급 기록을 갈아치우면서 우리나라도 열대 지역만큼의 강한 비가 내리는 빈도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겟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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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아니라, 우리나라의 장마는 때때로, 잔잔하게 내리던 비가 순식간에 돌변해 엄청난 양의 비를 퍼붓는 폭우로 변하기도 한다.

이럴 때 와이퍼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데, 비가 많이 내릴 경우, 시야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차량의 전면 유리창을 깨끗하고 신속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와이퍼의 고무 부분이 제 역할을 제대로 해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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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여름철에는 와이퍼가 제대로 발수 기능을 수행하는지는 사전에 테스트를 통해 확인하고 대비해야하며, 되도록이면, 장마를 대비하여 와이퍼를 새로 교체하는 것이 좋다.

또한, 비가 내린 후에는 차량의 유리창에 먼지, 비물, 나뭇잎, 벌레 등 다양한 얼룩들이 남게 되는데, 이러한 물질들을 깨끗하게 제거하고, 운전자가 선명한 시야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워셔액을 충분히 보충해 주어야 한다.

사진-겟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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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가 내리면 가시거리가 매우 짧아지기 때문에 평상시보다 시야확보가 안되는 것은 물론이고 그만큼 반응속도 역시 느려질 수 밖에 없다. 이럴때 큰 도움이 되는 것이 바로 램프이다.

특히, 비상등은 앞차와의 거리를 인식하게 도와주고 속도 조절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필수로 점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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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방향지시등이나 헤드라이트, 브레이크등의 각종 램프들은 주위의 운전자들에게 우리의 이동 경로와 상황을 알려주는 신호이므로 이 역시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

여름철 특히 강조되는 타이어 체크

여름철에는 높은 기온 때문에 타이어의 공기압을 미리 점검해야 한다는 것은 기본적인 사항이다. 여기에 공기압 뿐만 아니라 타이어의 마모 정도와 이물질 유무를 출발 전에 확인하는 것이 안전한 주행을 위해 필수적 사항이라고 볼 수 있다.

사진-겟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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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장마철 자동차 운전은 평상시보다 특히나 위험하다. 왜냐하면, 자동차의 속도와 방향성을 적절하게 조절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수막 현상이 자주 일어나기 때문이다.

‘수막현상’이란, 물이 모여있는 곳이나, 비에 젖은 도로를 고속으로 달릴 때, 타이어가 도로와 닿지 않고 물 위를 지나가는 현상을 말하는데, 타이어가 과도하게 마모된 경우, 도로와의 접지력이 줄어들어 사고 위험이 더욱 증가하게 된다.

사진-겟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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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일반적으로 빗길에서는 보통의 규정 속도보다 약 20% 감속하고, 폭우 시에는 비상등을 켠 상태로 50% 감속하여 운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평상시에도 타이어 트레드의 마모는 꾸준히 체크해야 하지만, 여름 장마철 기간에는 더욱 신경써야 한다.  왜나하면, 타이어 트레드의 깊이가 얕아지면 타이어의 배수 능력이 저하되어, 수막 현상이 발생하기 쉽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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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타이어의 공기압이 너무 낮거나 높으면 배수 능력 저하, 균형 잡힌 마모, 손상, 소음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공기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고, 타이어에 작은 돌이나 이물질들이 끼진 않았는지 잘 확인해야 한다.

폭염속 반드시 체크해야할 냉각수와 엔진오일

무서운 폭염이 계속되는 이런 계절에는, 가솔린이나 디젤 엔진과 같은 내연기관을 가진 자동차의 경우, 엔진이 과열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냉각수와 엔진 오일을 미리 확인하고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사진-겟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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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각수나 오일의 누수는 자동차를 시동 걸기 전에 차량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차량 주차 후 액체가 흐른 흔적이나 도로 위에 남은 누수 자국을 통해 확인이 가능한데, 일반적으로, 녹색을 띠는 액체는 냉각수, 검은색은 엔진 오일, 붉은색은 변속기 오일을 나타낸다. 

이러한 흔적들을 통해 엔진룸 내의 호스나 조임 부품 등에 문제가 발생했을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므로, 이때는 반드시 가까운 정비소에서 방문하여 어떤 것이 문제인지 정확하게 파악하고 빠르게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사진-겟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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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안전 운전을 위한 첫 단계로 엔진룸을 열어서 각종 오일류의 위치와 명칭을 알아두고 적정량이 충족되었는지 자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를 통해 운전하기 전에 안전한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ADAS 등과 같은 최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활용하기

우천이나 폭우, 그리고 바람이 세게 부는 날씨에도 안전을 스마트하게 유지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있다. 바로 최첨단 주행 안전 보조 시스템인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이다. 

사진-겟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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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스템은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개발되었으며, 현재 큰 관심을 받고 있다. ADAS는 다양한 기술을 활용하여 사고 예방과 운전자의 안전을 증진시키는 역할을 한다.

또한, 여름철에 장거리 운전을 하면 더위와 자외선 반사, 장시간의 에어컨 사용으로 인해 졸음이 오기 쉬운 환경이 된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의 기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사진-겟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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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AS는 운전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졸음 운전 방지, 차선 이탈 경보, 어둠 속 주행 지원 등의 기능을 통해 여름철 운전의 안전성을 높여준다.

ADAS 기능에는 차선 이탈 경고(Lane Departure Warning, LDW)와 차선 유지 보조(Lane Keeping Assist, LKA)도 있다. 

이 시스템은 전방 카메라를 사용하여 주변 상황을 감지하고, 현재 운전 중인 차량이 양쪽 차선을 이탈할 경우 자동으로 조향을 조정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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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운전자가 차량을 안전하게 해당 차선 내에서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후방 70m 이내로 접근하는 추월 차량을 감지하여 운전자에게 경고해주기도 한다.

이와 함께, 차선 변경 경고(Lane Change Warning, LCW) 기능도 사용되는데, 이 기능은 빠른 속도로 차량이 추월될 경우 운전자에게 1차 경고를 제공하며, 운전자가 1차 경고 중에 방향 지시등을 작동시킬 경우 2차 경고로 안내해주는 스마트한 기능이다. 

또한, 안전거리 경고(Safety Distance Warning, SDW) 기능은 주행 중에 전방 차량과의 안전거리가 충분히 확보되지 않을 경우 운전자에게 경고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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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능은 비가 오거나 시야가 제한된 상황에서도 전방 차량과의 안전거리를 감지하고, 운전자에게 적절한 안내를 제공함으로써 사고 발생 확률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운전자의 주행 안전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을 주는 기능이다.

더불어, 자율주행을 돕는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도 있다. 크루즈 모드는 설정한 속도 범위 내에서 자동차가 자율적으로 주행하는 기능으로, 운전자가 엑셀을 발로 밟지 않아도 자동차가 원활하게 주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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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스티어링 휠만으로도 편안한 주행이 가능하게 해주며, 신호등이 없는 고속도로를 주행하거나 장거리 여행 시 특히 유용한 기능이다. 

또한, 이 기능은 감속, 가속, 정차, 출발 등을 스스로 판단하여 앞차와의 안전한 간격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매우 편리한 기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