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학생 같은데 이런 차를 탄다고?” 산다라박, 그녀가 소유한 자동차의 놀라운 정체는?

걸그룹 2NE1의 비주얼 산다라박
산다라박, 6년만에 뮤지션으로 컴백
산다라박 그녀가 소유한 자동차

YG 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활동했던 걸그룹 2NE1은 2009년에 데뷔하였으며, 씨엘, 박봄, 다라(산다라 박), 민지로 구성된 4인조 그룹이었다.

2NE1의 이름은 “21세기의 새로운 진화”를 의미하며, 힙합, 팝, 그리고 전자 음악을 결합한 독특한 음악 스타일로 알려져 있다.

그중에서도 산다라박은 그룹 내에서도 뛰어난 외모와 노래 실력으로 큰 사랑을 받았고, 지금도 TV 활동을 지속하며 많은 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2NE1의 멤버로 알려져 있다.

1984년 11월 12일, 필리핀에서 태어난 산다라박은 유년시절 한국과 필리핀에서 성장하며 다양한 문화 배경을 갖고 있다.

산다라박은 2004년 필리핀의 리얼리티 오디션 프로그램 ‘Star Circle Quest’에서 2위를 차지하면서 활발한 활동을 시작했고, 이 후, 2007년 YG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고 한국으로 활동 무대를 옮겼다.

2009년, 걸그룹 2NE1의 멤버로 데뷔한 산다라박은 “I Don’t Care,” “내가 제일 잘 나가,” “Come Back Home” 등 수많은 히트곡을 통해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성공을 거뒀다.

산다라박은 2NE1 해체 후에도, CF, 연기, MC 활동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그녀만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산다라박은 7월, 2NE1 활동 이후로 6년 만에 뮤지션으로서 컴백을 하고 싱글 앨범을 내놓을 계획임을 공개했다. 

산다라박은 이번 기회를 통해에 다시 한 번 음악인으로서 팬들 앞에 선다는 소식을 전하며, 기다려온 팬들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벌써, 약 14년간 연예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산다라박은 최강 동안이라 불리는 앳된 외모에도 불구하고 고급 수입차를 보유했던 것으로 알려져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 과연 그녀가 소유했던 차량은 어떤 것일까?

산다라박의 선택을 받은 자동차 ‘레인지로버 스포츠’

산다라박이 소유했던 차량 중 하나는 랜드로버에서 생산하는 럭셔리 SUV로 스포츠와 레저 활동에 최적화된 레인지로버 스포츠로 확인되었다. 

이 차량은 그녀가 직접 운전한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으며, 차량의 디자인과 그녀의 스타일을 분석해 볼 때, 2세대 레인지로버 스포츠의 전기형으로 보인다. 

2015년에 국내에 출시된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레인지로버와 동일한 플랫폼을 사용한 모델로 고급스러움은 유지하고 더욱더 활동적인 스타일을 가진 디자인을 채택했다.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레인지로버 바로 아래 포지션을 잡은 랜드로버의 모델로, 디스커버리와 디스커버리 스포츠와 같은 관계를 형성하며 출시되었다. 

당시 BMW의 X5 성공에 영향을 받아 랜드로버도 같은 세그먼트의 모델을 개발한 덕분에 레인지로버 스포츠라는 모델이 탄생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차는 5.0리터 V8 슈퍼차저 엔진을 탑재하여 탁월한 성능을 자랑했고, 당시 판매 가격은 약 1억 1,560만 원에서 1억 7,980만 원 사이로 알려져 있다.

산다라박과 잘 어울리는 귀여운 자동차 ‘폭스바겐 비틀’

산다라박이 최근에 보유하고 있는 차로 확인된 것은 지금은 생산이 중단된 폭스바겐의 준중형 쿠페 모델인 비틀이다. 

이 차는 폭스바겐의 상징적인 모델로 여겨지며, 차량의 외관과 상태로 미루어 볼 때, 최종 세대인 ‘더 비틀’로 판단된다. 

산다라박은 자신의 차량인 폭스바겐 비틀 차량의 외부 도색부터 내부 컬러까지 통일감 있게 노란색으로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폭스바겐 비틀은 나치 독일 시대에 아돌프 히틀러의 지시로 인민차로 설계되었으며, 퍼디난트 포르쉐가 주도한 설계로 만들어졌다. 

이 차량은 2도어의 후륜 구동 차량으로, 공기식 냉각 엔진을 사용했으며, 1938년 처음 출시된 이후 여러 세대에 걸쳐 수십 년 동안 생산되었다.

비틀은 20세기를 대표하는 자동차 중 하나로 세계 각지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았고, 1997년에는 “뉴 비틀”이라는 이름으로 완전히 새로운 형태로 재탄생하였으며, 2011년에는 “더 비틀”로 세대교체가 이루어진 바 있다.

하지만, 원형의 아이코닉한 디자인과 컬러풀한 외관으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폭스바겐의 상징적인 의미를 가졌던 비틀은 아쉽게도 지난 2019년 단종을 발표하며 폭스바겐 역사의 중요한 장을 마감하게 되면서 비틀을 사랑하는 소비자들에게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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