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타페 보고 있나?” 토요타 신형 랜드크루저 공개했다

토요타 신형 랜드크루저 공개
험로 주행을 위한 정통 오프로더
원형 디자인을 재현한 1958 모델 까지

현지시간으로 1일, 토요타는 정통 오프로더 모델인 신형 랜드크루저를 공개했다. 

이번 신형 모델은 풀체인지 모델로 출시되었으며, 과거의 랜드크루저 원형 디자인을 재현한 1958 버전도 함께 선보였다. 

랜드크루저는 오지에서 각광받는 사륜구동 차량으로, 고품질 오프로드 성능으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모델이다. 

신형 랜드크루저는 TNGA-F 글로벌 트럭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되었으며, 튼튼한 바디 온 프레임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레트로한 디자인을 감안하여 제작되었다. 

또한, 신형 랜드크루저는 험로 주행을 위한 완벽한 기능성과 뛰어난 디자인을 결합하고 있어 오프로드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완벽한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토요타 신형 랜드크루저, 정통 오프로더의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

신형 랜드크루저는 사각형 LED 헤드램프와 강조된 직선과 면을 가진 디자인이 랜드크루저의 강인한 오프로드 분위기를 효과적으로 연출하고 있다. 

1958 버전의 경우는 전면부 디자인이 다른데, 원형 LED 헤드램프와 토요타 로고가 새겨진 디자인으로 1세대 랜드크루저의 느낌을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파워트레인은 현대적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되어 더욱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신형 랜드크루저의 이러한 디자인과 엔진의 조화로 전통과 현대의 만남을 보여주며 오프로드 팬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옵션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 모델은 2.4리터 터보차저 엔진과 1.87kWh 배터리팩, 그리고 8단 자동변속기와 2-스피드 풀타임 사륜구동 시스템을 장착하여 최고출력 326마력, 최대토크 64.2kgm의 탁월한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트림에 따라 리어 락 디퍼런셜, 크롤 컨트롤, 그리고 전륜 스태빌라이저바 차단 기능 등을 갖춰 오프로드 주행에 특화되어 있으며, 이러한 기술적인 장점으로 인해 뛰어난 오프로드 성능과 우수한 주행 편의성을 제공한다.

1958 랜드크루저 모델은 접근각 30도, 이탈각 25도, 탈출각 22도를 갖추고 있어 탁월한 오프로드 능력을 자랑한다. 

최저지상고는 221mm로 다양한 지형에서 우수한 주행 안정성을 제공하고, 차체의 전장은 4,920mm, 전폭은 2,138mm(미러 포함), 전고는 1,860mm이며, 휠베이스는 2,850mm으로 충분한 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정통 오프로더의 최신 기능

신형 랜드크루저는 OTA(Over-The-Air) 업데이트를 지원하는 12.3인치 모니터와 고품질 14 스피커 JBL 오디오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다. 

이를 통해 편리한 시스템 업그레이드와 탁월한 음향 품질을 즐길 수 있으며, 이와 같은 다양한 기능들은 랜드크루저 1958 모델의 매력을 높여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토요타 세이프 센스 3.0을 탑재하여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 전방 충돌 경고 등 최신 운전 보조 장치를 완벽하게 갖추고 있어 운전자의 주행 안전을 더욱 향상시켜주며, 최신 기술의 편리함을 누릴 수 있게 해준다.

한편, 신형 랜드크루저는 랜드크루저 1958, 랜드크루저, 그리고 랜드크루저 퍼스트 에디션(5천대 한정)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미국내 출고는 2024년 봄부터 시작된다.

또한, 고성능과 멋진 디자인을 경험할 수 있는 신형 랜드크루저의 가격은 5만달러 중반(한화 약 7,000만 원)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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