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신형 트래버스 LT 트림 포착, 달라진 점은?

쉐보레 신형 트래버스 LT 트림 포착
단단한 외관 디자인, 최신식 인테리어
이전 모델과 동일한 파워트레인 탑재

쉐보레의 풀체인지 모델, 트래버스의 디자인이 최근에 공개되면서, 해외에서는 이미 신형 트래버스 LT 트림의 주행 테스트가 시작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신형 3세대 쉐보레 트래버스는 브랜드의 고유한 패밀리룩을 기반으로, 단단한 외관 디자인과 최신식 인테리어가 도입되었다.

전세계적으로 GM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GM Authority’에 실린 쉐보레의 새로운 트래버스 LT 트림의 이미지를 보면, RS나 Z71 같은 상위 모델과 비교해도 절대 뒤지지 않는 디자인이 돋보인다. 

이 차량의 전면 디자인은 날카로운 주간 주행등과 독립적인 헤드램프가 특징으로, 상위 모델과 구별되는 점은 중앙 그릴에 노란색 쉐보레 보타이 로고가 적용되어 있다는 점이다.

차량의 측면에서는 크게 돋보이는 22인치 휠이 확실히 눈길을 끈다. 이는 RS 트림에 사용된 디자인과 비슷한 모양새를 가지고 있지만, 모든 부분이 검정색으로 마감된 RS 트림과는 달리, 이 차량은 은색이 섞인 투톤 컬러 휠로, 보다 세련된 느낌을 전달한다. 

또한, C 필러에 상어 지느러미처럼 보이는 가니시와 LT 트림에 표준으로 탑재된 루프 스포일러도 확인할 수 있다.

차량의 뒷부분은 이중 테일램프가 장착되어 있어 눈에 띄며, 이는 후면 펜더의 라인을 따라 길게 뻗어 있어 독특한 외관을 만들어낸다. 

범퍼의 하단 부분은 은색의 스키드 플레이트로 마감되어 있고, 양쪽으로 분리된 쿼드 머플러가 탑재되어 있어 스포티한 매력을 더해준다.

쉐보레 신형 트래버스, LS, LT, Z71, RS 등 네 가지 트림 제공 

쉐보레의 새로운 트래버스 모델은 LS, LT, Z71, RS 등 네 가지 트림으로 제공된다. 최근에 공개된 모델들 중에는 오프로드를 중점으로 제작된 Z71 트림과 고성능의 매력을 부각시킨 RS 트림이 포함되어 있다. 

RS 트림의 특징적인 요소로는 전면부에 위치한 대형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 블랙 쉐보레 보타이 로고, RS 배지, 그리고 블랙 마감 처리된 22인치 휠 등이 있다.

신규로 도입되는 Z71 트림은 특별히 오프로드에 특화된 기능들을 갖추고 있다. 이 모델의 독특한 특징은 올 터레인 타이어와 오프로드 주행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전용 범퍼가 적용되었다는 점이다. 

또한, Z71 트림에는 더욱 향상된 4륜 주행 성능을 제공하기 위해 트윈 클러치 AWD 시스템이 추가되었다.

실내 디자인은 쉐보레의 최신 스타일을 반영하고 있다. 중앙에는 11인치 디지털 클러스터가 있으며, 그 오른쪽에는 17.7인치 대형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가 배치되어 있다. 더불어, 스티어링 휠의 오른쪽 후면에는 전자식 칼럼 기어 레버가 설치되어 있다.

파워트레인은 이전 모델의 2.5리터 터보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가 유지된다. 현재의 3.6리터 가솔린 엔진보다 배기량이 줄어들었지만, 출력은 5마력 증가하여 315마력을 달성하며, 기본적으로는 AWD 스펙이 제공된다.

한편, 쉐보레의 신형 트래버스는 2024년에 북미 시장에 첫론칭될 예정이며, 아직까지 국내 출시 계획은 미정인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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