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능이 말이 돼?” 테슬라 모델3 부분변경 공개에 소비자들 난리 났다

테슬라 모델3 부분변경 공개
세련된 외관, 발전된 인테리어
디자인 및 기능 한층 업그레이드

현지시간으로 31일, 테슬라는 중형 전기 세단 모델3의 부분변경을 공개했다.

‘프로젝트 하이랜드’의 코드명을 가진 모델3의 업그레이드 버전은 현대적인 외부 스타일링과 기존 모델보다 더 발전된 디지털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또한, 모델3 부분변경에는 앰비언트 램프와 향상된 방음 소재가 추가되어 디자인이나 기능적으로 한층더 업그레이드 되었다.

테슬라 모델3 부분변경, WLTP 기준 678km의 압도적인 주행거리

모델3는 전 세계적으로 200만대 이상 팔린 테슬라의 대표적인 인기 차종이다. 이 차는 ‘프로젝트 하이랜드’라는 내부 코드명으로 불리며, 항력을 줄이기 위해 외부 디자인이 수정되었다. 

이 차량의 전면부에는 세련된 헤드라이트와 새롭게 디자인된 LED 주간주행등이 적용되어 날렵하면서도 매끈한 인상을 자랑한다.

뒷부분의 테일라이트는 ‘ㄷ’ 모양으로 새롭게 디자인되었다. 이번 모델3 업데이트에서는 울트라 레드와 스텔스 그레이라는 새로운 외장 색상이 추가되었다. 

디자인 개선을 통해 전체 길이는 4,720mm까지 확장되었다. 내부에는 알루미늄과 패브릭 재료로 구성된 환감적인 디자인이 도입되었으며, 앰비언트 라이트도 특징으로 적용되었다.

흡음 처리된 유리와 고급 방음 소재로 차량 내부의 조용함이 향상되었다. 15.4인치 중앙 터치스크린은 기존 크기를 유지하면서도 베젤이 좁아져 디스플레이 영역이 확장되었다. 

새로 디자인된 스티어링 휠과 최대 17개의 스피커가 탑재되었다. 이번 모델3 개편 버전은 후륜 구동을 지원하며 WLTP 기준으로 최대 554km의 주행 거리를 자랑한다.

모델3 부분변경 롱레인지 모델은 18인치 휠을 탑재하고 WLTP 기준으로 최대 678km의 거리를 주행하는 엄청난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19인치 휠을 갖춘 업데이트 모델3의 후륜구동 버전은 513km, 롱레인지는 최대 629km까지 주행 가능하다.

여기에,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의 가속 시간은 후륜구동이 6.1초 밖에 걸리지 않고, 롱레인지 사륜구동은 4.4초에 불과하다.

한편, 테슬라 모델3 부분변경은 먼저 미국을 비롯한 세계 여러 국가에서 선보일 계획이며, 국내에서의 판매 일정은 아직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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