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전기 SUV ‘EV6 특별 에디션’ 출시
독특한 녹색의 외장 색상과 베이지색의 실내 디자인
기아가 ‘북미 올해의 유틸리티 차량’ 수상을 기리기 위해 전기 SUV인 ‘EV6 특별 에디션’을 선보이고 있다.
이 한정판 차량은 녹색 외장과 함께 ‘2023 Kia EV6 North American Utility Vehicle of the Year Limited Edition’라는 엄청나게 길고 독특한 이름을 가지고 있다.
기아는 페블비치 이벤트에서 처음으로 이 EV6를 공개했으며, ‘윈드’와 ‘지티라인’ 트림이 결합된 이 차량은 딥 포레스트 그린 외장 컬러와 20인치 검은색 휠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기아자동차 EV6 특별 한정판, EV6 GT라인과 동일한 파워트레인 탑재
차량 내부는 데저트 베이지색 시트와 북미 올해의 유틸리티 차량 상패로 독특함을 뽐내고 있으며, 기아는 이 녹색 외장과 베이지색 내장의 조화가 완벽하다고 강조한다.
또한, 기아의 EV6 한정판 차량은 모든 기본적인 편의 사항과 운전자의 안전을 돕는 보조 기능들도 제공되고 있다.
이 한정판 EV6의 파워트레인은 77.4kWh 배터리와 74kWh 전방 모터, 165kWh 후방 모터로 구성되어 총 320마력의 출력을 자랑한다.
주행거리는 아직 명확하지 않으나, EV6 GT-라인과 동일한 파워트레인과 배터리, 출력을 가진 점을 감안할 때 이번 한정판 EV6의 주행거리는 EV6 GT-라인과 동일한 342km로 예상된다.
한편, 기아의 전기 SUV ‘EV6 특별 에디션’은 1,000대 한정판으로 생산될 예정이며, 북미 시장에서 약 6만 달러(한화 약 8,000만 원)정도의 가격으로 판매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