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가격 인하
옵션 유지하고도 최대 31만 원 감소
트랙스 크로스오버도 30만 원 인하
새로운 모델의 출시가 얼마남지 않은 쉐보레의 소형 SUV 트레일블레이저가 가격을 인하할 것이라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쉐보레의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트레일블레이저의 가격은 각 트림에 대한 옵션은 그대로 유지하고도 개별소비세 5%를 적용하면 2,589만 원에서 2,791만 원으로 지난달과 비교해 최대 31만 원이 감소한 금액이다.
이처럼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가격을 인하하게 된 배경에는 이번 달 중에 트레일블레이저의 부분변경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최대 31만 원 가격 인하
트레일블레이저는 쉐보레의 픽업트럭인 콜로라도와 공유하는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2001년 차량이 첫 출시된 이후로 튼튼한 내구성과 품질로 널리 인정 받은 모델이다.
더불어, 트레일블레이저는 높은 안전성과 강력한 성능, 편리한 피처를 갖추고 있어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차량이다.
트레일블레이저의 최근 가격 정보에 따르면, 개별소비세 5% 기준으로 프리미어는 2,589만 원, 액티브는 2,747만 원, RS는 2,791만 원으로 책정되었다.
이는 트레일블레이저의 지난 6월 가격과 비교했을 때, 각각 28만 원, 30만 원, 31만 원의 가격 인하가 이루어진 것이다.
또한, 지난달 3.5%의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을 받았던 것에 비해, 현재는 최대 19만원 가량 비싸지긴 했지만, 여전히 고객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될 만한 모습이다.
이와 더불어 쉐보레의 인기 모델인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가격 또한, 최근 30만 원 하락한 상태인데, 이와 관련해 한국 GM 관계자는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에 따른 가격 조정이라고 설명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부분변경, 이번 달 출시 예고
한편, 트레일블레이저의 부분변경 모델의 출시가 이번 달에 예정되어 있다. 신형 트레일블레이저는 세련된 주간 운행등 디자인과 듀얼 포트 그릴 등을 포함하여, 브랜드의 최신 디자인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다.
또한, 기본형, 액티브, 그리고 RS 트림의 세 가지 옵션이 제공되며, 각 트림별로 독특한 그릴 패턴과 전용 외장 컬러가 적용되었다.
여기에 테일램프의 내부 그래픽이 새롭게 변경되었고, 인테리어 디스플레이의 크기는 기존의 8인치에서 11인치로 대폭 커졌다.
더불어, 차량에는 8인치 디지털 계기판, 새롭게 디자인된 공조 시스템, 그리고 고급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이 장착되었다.
트레일블레이저 부분변경 모델은 상품성 개선 모델로서 기존 모델과 비교해 가격이 약간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굳이 신형 트레일블레이저를 고집하지 않고, 현재 모델에 대한 구매를 고려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지금이 구매하기에 매우 좋은 시기라고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