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신형 GLC 고객 인도 시작
신형 GLC, 3세대 풀체인지 모델
이전 세대보다 넉넉한 공간 제공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이번 달부터 중형 SUV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C’의 3세대 완전 변경 모델을 국내 고객들에게 인도하기 시작한다.
지난해 5월에 첫 공개된 이 차량은 GLC 시리즈의 3세대 완전 변형 모델로, 판매 계획보다 더 많은 사전 계약 대수를 기록하며 국내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더 뉴 GLC’는 화려하고 역동적인 외부 디자인, 넓어진 내부 공간, 도로와 비도로 주행에 대한 뛰어난 성능과 함께, 최신의 주행 보조 기술 및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을 포함하여 고급 중형 SUV의 특성을 모두 갖추고 있다.
‘더 뉴 GLC’의 차체는 이전 모델에 비해 최대 55mm가 늘어나, 보다 우아한 이미지를 전달한다.
근육감 넘치는 휠 아치를 강조하고, 스무스한 측면 디자인은 이전 세대에 비해 0.02Cd만큼 향상된 0.29Cd의 공기 저항 계수를 달성하는 데 기여하였다.
더 뉴 GLC의 내부는 넓은 공간과 현대적인 스타일, 그리고 스포티한 느낌이 잘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전 세대에 비해 휠베이스가 15mm 증가하여 승객들에게 보다 넉넉한 공간을 제공하며, 트렁크 공간 또한 이전 모델 대비 70L 증가하여, 2열 시트를 접으면 최대 620L까지 적재 가능하다.
또한, 다기능 스포츠 스티어링 휠은 개선된 스위치 패드와 터치 컨트롤 버튼을 통해 새로운 콘셉트를 선보이며, 등받이와 일체형으로 디자인된 새로운 헤드레스트 시트는 더욱 스포티한 무드를 연출한다.
벤츠 신형 GLC, 효율성 뛰어난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 사용
더 뉴 GLC 220 d 4MATIC과 더 뉴 GLC 300 4MATIC 모델은 4기통 디젤과 가솔린 엔진에 48V 전기 시스템이 결합된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사용하여 높은 효율성을 제공한다.
추가로, ‘투명 보닛’ 기능은 360도 카메라와 연계하여 차량 전면부 아래로 운전자의 시야를 확장하고, 이를 중앙 디스플레이에 보여주어 오프로드 주행 중 전방 도로 상황과 장애물의 존재 여부를 확인하는데 도움이 된다.
더 뉴 GLC는 최신 버전의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 주행 보조 시스템과 260만 픽셀 이상의 높은 해상도를 갖춘 디지털 라이트를 기본 장착함으로써, 운전자와 승객의 안전과 편의를 크게 강화하였다.
더뉴 GLC는 열선 및 통풍 기능이 있는 앞좌석, 열선 스티어링 휠과 윈드스크린 워셔 시스템이 포함된 윈터 패키지 등을 기본 사양으로 제공하며, 이는 국내 고객들이 선호하는 옵션을 고려한 것이다.
특히, 더 뉴 GLC 300 4MATIC 모델에는 부메스터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이 표준 사양으로 탑재되어 있어, 독특한 음향 경험을 선사한다.
한편, 더 뉴 GLC 220 d 4MATIC 모델과 더 뉴 GLC 300 4MATIC 모델의 가격은 각각 7,680만 원과 8,710만 원으로 책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