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가 이렇게 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IQ의 압도적인 실물 디자인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IQ 실물 포착
풀사이즈 전기 SUV의 거대한 덩치
1회 충전으로 724km 주행 거리 가능

캐딜락의 풀사이즈 전기 SUV인 에스컬레이드 IQ의 실물이 해외 자동차 전문 매체 GMAuthority에서 최초로 공개되었다. 

에스컬레이드 IQ는 대형 전기 SUV로, 내년 여름에 미국 미시간 주의 GM 팩토리 제로(Factory Zero)라는 전기차 전용 공장에서 생산이 시작될 예정이다. 

이 차량은 1회 충전시 724km의 EPA 인증 주행 거리와 무려 55인치 크기의 디스플레이를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에스컬레이드 IQ는 전기 SUV 중에서도 매우 큰 크기를 자랑하며, 기존의 내연기관 버전인 에스컬레이드보다도 전장과 휠베이스가 늘어났다. 

이 차량은 얼티엄 플랫폼 위에 구축되며, 차체의 크기는 길이가 5,697mm, 너비가 2,389mm, 높이가 1,934mm이고, 휠베이스는 3,460mm로 측정된다.

이 차량은 캐딜락의 최신 전기차 리릭과 유사한 디자인 철학을 따르고 있으며, 전면부에는 세련된 수직형 주간 주행등과 헤드램프, 그리고 독특한 방패 모양의 그릴이 특징으로 나타나 있다.

그릴 옆에는 LED 라이트가 장착되어 있고, 측면부는 긴 휠베이스 덕분에 옆에서 보았을 때 안정된 외형이 돋보이며, 뒷면에는 독특한 분할 수직 테일램프와 루프 스포일러 등이 추가되어 있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IQ, 현대적인 기술 탑재로 높은 성능과 편의성 제공

에스컬레이드 IQ는 히트 펌프, V2L 외부 전력 공급 기능, 그리고 800V의 전기 시스템과 같은 현대적인 기술이 탑재 되었다. 

또한, 듀얼 모터의 사륜구동 시스템,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 4.0, 어댑티브 에어 라이드 서스펜션, 그리고 후륜 조향 시스템과 같은 고급 주행 기술도 기본으로 제공된다. 

에스컬레이드 IQ의 주행 능력은 무려 200kWh 용량의 배터리를 사용하며, 이를 통해 1회 완충으로 EPA 기준 724km를 달릴 수 있는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이러한 구성으로 총 689마력의 출력과 85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하며, 부스트 모드를 통한 성능 향상도 지원한다.

여기에 부스트 모드를 활성화하면 이 차량의 총 출력은 무려 760마력에 달하며, 최대 토크도 108.4kgm로 증가하는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내부에는 총 55인치의 커브드 디스플레이, 11인치의 보조 디스플레이, 2열 자리에는 열선과 통풍 기능이 있는 마사지 시트, 12.6인치의 2열 디스플레이, 그리고 AKG 스튜디오 사운드 시스템이 포함되어 있으며, 트렁크 용량은 670ℓ에서 3374ℓ까지 확장이 가능해 수납 공간도 매우 넉넉하다.

한편, 이 차량의 판매 가격은 대략 13만 달러(한화 약 1억 7,000만 원)로 책정되어 있으며, 현재로서는 국내 출시 일정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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