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잘 빠졌네” 기아 신형 K3의 눈부신 디자인

기아자동차 멕시코 법인 신형 K3 공개
국내 사양과는 다른 패스트백 스타일
멕시코 포함 일부 지역에서만 판매될 예정

9일, 기아자동차의 멕시코 지사는 리오의 풀체인지 모델을 선보였으며, 이 차량은 K3로 차명을 변경하였다. 

이 패스트백 스타일의 준중형 세단은 기아의 최신 디자인 철학을 반영하고 있으며, 실내에는 큰 디스플레이와 새로운 형태의 스티어링 휠이 장착되었다.

2000년에 처음 국내 시장에 출시된 리오는 2005년에 국내에서의 판매가 중단되었으며, 그 이후로는 프라이드라는 수출명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현재 리오는 멕시코와 몇몇 다른 지역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상태이며, 최근에 이루어진 풀체인지 과정을 통해, 글로벌 전략에 따라 차량의 명칭이 K3로 변경되었다.

기아자동차 신형 K3, 성능과 스타일을 동시에 강조하는 패스트백 디자인

국내 시장용 K3와는 별개로 구성된 신형 K3는 패스트백 디자인과 기아의 오퍼짓 유나이티드라는 디자인 철학이 독특하게 조화되어 있다. 

전면은 세련된 헤드램프와 독창적인 주간주행등으로 디자인되었으며, 뒷면에는 양쪽을 연결하는 특이한 ‘ㄱ’자 모양의 테일램프가 장착되어 있다.

차량 내부에는 10.25인치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와 계기판이 결합된 파노라믹 디스플레이, 이중 온도 조절 공조 시스템, 두 번째 열에 위치한 공기구멍, 그리고 64가지 컬러로 변경 가능한 앰비언트 라이트가 포함되어 있다. 

또한 무선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차선 유지 보조 기능, 사각지대 및 충돌 방지 지원 시스템, 그리고 운전자 주의 경고 시스템도 차량에 표준으로 탑재되어 있다.

신형 K3 GT-라인은 확장된 에어 인테이크와 17인치 휠, 그리고 듀얼 머플러와 같은 독특한 보디킷을 갖추고 있으며, 스티어링 휠 디자인은 기아 EV6의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현대적으로 재해석되었다. 

또한, 이 차량은 2,670mm의 휠베이스를 기반으로 클래스에서 독보적인 넓은 내부 공간을 제공하며, 트렁크는 544ℓ의 수용 능력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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