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도 놀랬다” 기아 스포티지 독일 전문지 비교평가서 압도적 1위 차지

기아 스포티지, 독일 매체서 평가 1위
총 7개 평가 항목 중 6개 부문서 1위 차지
2023 왓 카 어워즈서도 패밀리 SUV 부문 1위

기아의 선두 준중형 SUV, 스포티지는 독일의 주요 자동차 전문지에서 실시한 평가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았으며, 글로벌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했다.

독일의 유명 자동차 전문 잡지인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에서 최근에 진행된 준중형 SUV 3개 모델의 비교 평가에서 스포티지는 마쓰다와 포드의 경쟁 차종을 누르고 1위에 올랐다.

독일의 대표 자동차 매거진 중 하나인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는 아우토 빌트(Auto Bild),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와 함께 독일과 유럽 전체에서 큰 영향력을 지닌 매체이다.

이번 평가는 유럽 준중형 SUV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스포티지, 마쓰다 CX-5, 포드 쿠가 3개 모델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바디, 안전, 편의, 엔진, 주행 성능, 친환경성, 비용 등 7가지 항목을 평가했다.

기아 스포티지, 7개 평가 항목 중 6개 부문 1위로 압도적 평가

스포티지는 총 7개의 평가 항목 중 친환경성을 제외한 6개의 부분에서 1위를 차지하고 총점 586점을 얻어 CX-5(542점), 쿠가(530점)를 큰 차이로 이겼다.

특히, 스포티지는 바디 부분에서 107점이라는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이는 실내 공간, 트렁크 크기, 적재 능력 등과 관련된 평가였다.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는 스포티지의 최적화된 공간 활용을 칭찬했다. 또한 파워트레인과 편의성 부문에서도 2위 차량에 8점의 차이로 앞섰다.

이 매체는 “스포티지는 어떤 부분도 결여되지 않았으며, 여러 특성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어 매우 완성도 있는 차량”이라고 극찬했다.

2023 왓 카 어워즈서도 패밀리 SUV 부문 1위 선정

스포티지는 5세대 모델 출시 이후 유럽 여러 나라에서 ‘올해의 차’로 선정되었으며, 독일의 주요 3개 매체에서 모두 1위에 올랐다.

또한,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의 상반기 두 차례 비교 평가에서도 스포티지는 여러 경쟁 모델을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이와 더불어 영국에서도 ‘2023 왓 카 어워즈(2023 What Car? Car of the Year Awards)’에서 패밀리 SUV 부문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기아의 스포티지는 지난해 유럽에서 137,000대, 올해 상반기에만 82,000대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성공을 거두었다.

이 차량은 1993년 첫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700만대가 넘는 판매고를 기록하였으며,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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