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인정받는 K팝 아이돌 블랙핑크 제니
스타일리시한 그녀가 직접 디자인한 자동차
SNS를 통해 공개된 그녀의 차는 포르쉐 타이칸 4S
블랙핑크의 멤버로 글로벌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제니는 노래, 랩, 춤과 같은 다재다능한 능력으로 음악계를 평정하고 있다.
그녀의 독특한 외모와 매력은 패션 세계에서도 주목받고 있으며, 그녀가 선택하는 고가의 명품 브랜드 제품은 그녀가 입는 즉시 품절되곤 한다.
제니의 탁월한 무대 퍼포먼스와 스타일리시한 패션 감각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새로운 기록을 세우며 그 명성을 더하고 있다.
1996년 1월 16일에 대한민국 서울에서 태어난 제니는 어린 시절은 뉴질랜드에서 보냈다. 또한, YG 엔터테인먼트에서 무려 6년간의 연습생 기간을 거친 그녀는 데뷔와 함께 세계적인 인기를 끌면서 K-POP의 한류 열풍을 주도하고 있다.
지난 2018년에는 솔로 데뷔곡 “SOLO”로도 큰 성공을 거뒀으며, 이를 통해 자신만의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선보이기도 했다.
또한, 블랙핑크, 제니가 소속된 그룹은 최근 한국, 일본, 미국, 프랑스, 멕시코, 호주 등 여러 국가에서 진행 중인 월드투어 ‘본 핑크’로 15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끌어모았다.
이 투어에서는 콘서트 티켓이 계속 매진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정가보다 더 높은 가격으로 티켓이 거래되는 ‘암표’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는데, 이런 현상들로 인해 블랙핑크의 글로벌한 인기를 더욱 확실하게 느낄 수 있었다.
그러나, 데뷔 7주년을 맞은 걸그룹 블랙핑크와의 재계약 여부가 불투명해지면서 팬들 사이에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8일을 기점으로 이달 말까지 예정된 월드투어 일정이 있으나, 그 이후의 활동 계획이 아직까지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때문에,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 연장 문제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팬들은 그들의 미래 활동에 대한 기대와 걱정을 동시에 표현하고 있는 모습이다.
최근 블랙핑크의 제니는 자신의 SNS에서 그녀가 직접 디자인한 ‘슈퍼카’의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 차량은 지난해 제니가 직접 디자인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로 인해 누리꾼들은 이 슈퍼카가 어떤 차인지에 대해 엄청난 관심을 보내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제니가 직접 디자인한 이 슈퍼카는 어떤 차일까?
직접 디자인한 그녀의 차량은 포르쉐 ‘타이칸 4S 크로스 투리스모 포 제니 루비 제인’
제니가 지난 3일 자신의 SNS에 공개한 사진 속에서는 그녀가 검은색 슈퍼카 위에 올라가거나 운전석에 앉아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그러나 그 와중에 눈길을 끈 것은 차량 내부의 이곳저곳에 새겨진 그녀의 영문 이름 ‘Jennie’로, 이로 인해 이 차량이 일반 양산형이 아닌 특별 주문한 콘셉트카임이 드러났다.
그 차량은 포르쉐의 ‘타이칸 4S 크로스 투리스모 포 제니 루비 제인’으로, 제니가 지난해 자신의 유튜브 채널 ‘Jennierubyjane Official’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바 있다.
제니는 차량의 내부 디자인 과정에서 “구름 위에 앉아 있는 듯한 느낌을 재현하고 싶었다”고 밝혔으며, “존더분쉬 프로그램을 이용해 원하는 색상과 디테일을 실현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러웠다”라고 그녀의 독특한 차량에 대한 생각을 공유했다.
블랙핑크 제니만의 독특한 취향이 반영된 타이칸 4S 크로스 투리스모 포 제니 루비 제인 콘셉트카는 어떤 특별한 점을 갖고 있을까?
제니는 마치 구름 위에 앉아있는 듯한 느낌을 주기 위해 내부와 외부에 페인트 투 샘플 블루라는 독특한 컬러를 적용했다.
차량 외관은 잭 블랙 메탈릭과 마이센 블루를 주요 색상으로 선택하고, 내부는 화이트 색상의 시트로 완성했다. 이런 세심한 디자인 선택은 그녀의 차별화된 감각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전면 도어 엔트리 가드에는 ‘제니 루비 제인’이라는 이름이 새겨져 있으며, 후면 도어에는 그녀의 애칭인 ‘니니(NiNi)’라는 글씨가 더해져 있다.
또한, 전면 도어를 열 때마다 로고 프로젝터를 통해 제니가 직접 디자인한 구름 모양 로고가 땅에 투영되는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녀의 반려견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차량용 블랙 펫 캐리어 역시 세심한 디테일이 살아있으며, 캐리어 안쪽에도 구름 로고가 적용되어 있다.
한편, 이렇게 제니만을 위해 특별하게 제작된 차량인 ‘타이칸 4S 크로스 투리스모 포 제니 루비 제인’의 가격은 약 2억 9,000만 원으로 전해진다.
터프한 외모와 오프로드 성능을 갖춘 스포츠 왜건 모델
포르쉐 타이칸 4S 크로스 투리스모는 독일의 고급 자동차 제조사 포르쉐에서 만든 전기 스포츠카 모델이며, 빠른 충전 시간과 적절한 전기 운행 거리가 장점인 모델이다.
타이칸 시리즈는 포르쉐의 첫 번째 전기 차량이며, 4S 크로스 투리스모는 이 시리즈의 한 버전이다. 이 차량은 최고 수준의 성능과 스포츠카다운 주행 느낌을 제공하며, 독특한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이 도입되었다.
타이칸 4S 크로스 투리스모는 두 개의 전기 모터로 구동되며, 네 개의 바퀴를 독립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전륜과 후륜의 모터를 사용한다.
인테리어에서는 고급 소재와 정교한 마감으로 최상의 품질을 느낄 수 있으며, 디지털화된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현대적인 감각을 전달한다.
“크로스 투리스모”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차량은 터프한 외모와 오프로드 성능을 갖춘 모델이며, 스포츠 왜건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앞서 언급한 블랙핑크의 제니와 연결된 특별판은 개인화 옵션을 통해 독특한 외관과 인테리어를 갖췄으며, 그녀만의 스타일과 취향을 반영한 독특한 디자인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