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같은 디자인” 루시드 그라비티 이렇게 출시할까?

루시드 대형 전기 SUV 그라비티 11월 출시 예정
전기 세단 ‘루시드 에어’와 유사한 디자인
내부 인테리어를 통해 넓은 실내 공간 제공

미국의 전기 자동차 제조업체 루시드 모터스는 다가오는 11월에 전기 SUV인 그라비티를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고급 전기차 시장을 타겟으로 차량을 개발하는 루시드 모터스는 그라비티 역시 고급스러운 내외장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술을 갖추고 있다는 점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이 차량은 작년 말에 온라인을 통해 처음으로 공개되었으며, 루시드 모터스는 이제 본격적으로 양산을 시작하기 위해 준비중에 있다.

루시드 그라비티 파워트레인, 루시드 에어와 유사할 것으로 예상

루시드 그라비티는 자사의 유명한 세단 모델인 ‘루시드 에어’와 동일한 플랫폼을 바탕으로 개발된 대형 전기 SUV이다. 

이 대형 전기 SUV는 루시드 에어와 유사한 디자인 특징을 보이며, 차체의 매끄러운 표면 처리와 강한 볼륨감이 돋보인다. 

그 안에는 세련된 헤드램프와 수직 배치된 안개등, 그리고 독특한 리어램프 형태가 눈에 띄어, 한눈에 루시드 브랜드임을 식별할 수 있다.

차체의 실루엣은 D 필러까지 직선적인 루프라인을 따라 구성되어, 실내 공간을 넓게 확보하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또한, 뒷면에 수직으로 떨어지는 디자인 역시 3열 좌석 공간 확보에 기여하며, 이를 통해 더 넓은 내부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그라비티의 파워트레인에 대한 상세한 사양은 아직까지 공개되지 않았으나, 루시드 에어와 동일한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어 성능은 서로 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루시드 에어의 파워트레인은 최대 출력이 1,110마력에 이르며, 113kWh 용량의 배터리를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배터리 용량에 따라 653km에서 최대 837km까지의 주행 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루시드 그라비티의 가격은 약 10만~12만 달러 사이로 책정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한화로 약 1억 3,183만 원~1억 5,819만 원 사이의 가격대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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