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쏘렌토 페이스리프트 실물 포착, 뭐가 달라졌나?

기아차 쏘렌토 페이스리프트 실물 포착
가로형에서 세로형으로 바뀐 램프 디자인
상품 업그레이드로 인한 가격 상승 예고

기아자동차의 중형 SUV이자 새로운 4세대 모델인 쏘렌토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디자인이 공개된 가운데 위장막조차 덮여있지 않은 4세대 쏘렌토의 실제 모습이 포착되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주로 자동차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는 채널인 유튜브 채널 ‘숏카 Shotrs car’에 게시된 쏘렌토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디자인 특징을 보면 몇 가지 주요 변경 사항이 눈에 띈다. 

이 중 가장 두드러지는 것은 기존의 가로형 램프에서 세로형 램프로 바뀐 디자인과 그릴 내부로 확장된 스타 맵 시그니처 주간주행등이다.

램프 디자인을 보면, 이 차량은 아마 스타일 옵션이 포함되지 않은 모델로 보이는데, LED 램프에는 MFR 기술이 사용되었으며, 방향 지시등은 차량의 하부에 전구 형태로 설치되어 있다. 

또한, 스타일 옵션이 포함되면 프로젝션 LED 램프와 방향 지시등이 주간 주행등과 통합된 2 Way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 된다.

기아자동차 더 뉴 쏘렌토, 8월 중순경 공식 출시 예정

기아 더 뉴 쏘렌토의 후면 디자인은 기존 모델에 비해 크게 변한 부분은 없지만, 미세한 변화가 주어졌다. 

두 개의 세로형 테일램프는 위쪽에서 연결되며, 램프 켜짐 패턴에 스트라이프 디자인이 추가되었다. 또한, 경쟁 차종인 싼타페와는 다르게, 방향지시등이 테일램프 내부에 배치되었다.

더 뉴 쏘렌토에는 20인치 휠과 225/45 R20 사이즈의 타이어가 장착되어 있다. 이 휠 디자인은 스타일 옵션을 추가한 차량에서 볼 수 있는 것으로, 두 가지 색상이 적용된 투톤 디자인이 도입되어 차량의 세련된 외관을 강조하고 있다.

인테리어는 차세대 ccNC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이 장착된 12.3인치 듀얼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있다. 

여기에 스타일 옵션이 적용되지 않은 경우, 클러스터는 표준 타입으로 변경되며, 커브드 디스플레이 역시 일반 형태로 교체된다.

파워트레인은 기존 모델과 같은 1.6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2.5리터 가솔린 터보, 2.2리터 디젤 엔진이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의 모델에 대한 인증 작업이 이미 마무리된 상태지만, 1.6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2WD 버전은 아직 인증 과정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기아의 중형 SUV 4세대 쏘렌토 페이스리프트 버전은 8월 중순경에 공식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다만, 상품의 업그레이드된 특징들로 인해 가격 상승이 예상되고 있다는 점이 아쉬운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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