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푸로산게 새로운 이미지 공개
모터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
고급 SUV의 특성을 종합적으로 반영

이탈리아의 유명한 스포츠카 제조사인 페라리의 준대형 SUV 모델인 푸로산게의 새로운 이미지가 공개됐다.
공개된 이미지들은 북미 전역에서 공식 순회 전시의 일환으로 진행된 ‘독점 체험’ 기간 동안 촬영된 것으로, 사진의 대부분이 실내에서 촬영되어 완벽하고 깨끗한 푸로산게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더불어, 간단한 위치 조절 장치로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하는 뒷좌석의 모습도 엿볼 수 있다.

또한, 인테리어의 절제된 우아함도 눈에 띄는데, 가죽의 미세한 결과 탄소 섬유 소재의 정교한 직조가 완벽하게 디테일하게 표현되어 있다.
페라리 푸로산게, 전례 없는 수요로 중단된 예약 최근 재개

모터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 요소도 푸로산게에서 엿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앞유리 부근의 플라잉 버트리스는 페라리의 2도어 모델에서 볼 수 있는 공기역학적 요소와 조화를 이루며 SUV를 감싸고 있는 공기의 깔때기 모양을 하고 있다.

푸로산게의 이 같은 모든 세부 사항들은 이 차량이 개발 과정에서 얼마나 많은 공을 들였는지 알 수 있는 것으로 고급 SUV의 특성을 종합적으로 반영하고 있는 모습이다.
더불어,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통해 모든 바퀴로 동력을 전달하는 강력한 715마력(533kW/725PS)의 V12 엔진은 탁월한 속도와 성능을 보장한다.

페라리 푸로산게는 지난 2022년 9월 첫 공개 후 전례 없는 수요로 인해 단 두 달 만에 주문을 일시적으로 중단한 바 있으며, 최근 주문 예약을 재개했다는 소식이 들리고 있다.
따라서, 페라리 푸로산게에 관심이 있는 구매자라면 가능한 빠른 시일내에 예약을 해야한다.

한편, 페라리 푸로산게는 미국시장에서 개소세 및 다양한 추가 옵션을 제외하고 398,350달러(한화 약 5억 1,000만 원)의 가격으로 책정됐다.